'기생충', 韓 영화 최초 '골든 글로브' 후보작 선정... 3개 부문 노미네이트 기염
▲ '기생충', 韓 영화 최초 '골든 글로브' 후보작 선정... 3개 부문 노미네이트 기염 (사진=CJ엔터테인먼트)
▲ '기생충', 韓 영화 최초 '골든 글로브' 후보작 선정... 3개 부문 노미네이트 기염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니스뉴스=마수연 기자] 영화 '기생충'이 한국 영화 최초로 '골든 글로브 시상식' 후보에 선정됐다.

'기생충'이 9일(미국 현지시각) '제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이하 '골든 글로브')' 외국어 영화상, 각본상, 감독상 등 총 3개 부문의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영화와 드라마를 통틀어 한국 콘텐츠가 '골 든글로브' 후보작에 선정된 것은 '기생충'이 최초다.

'골든 글로브'는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에서 주최하고 매년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으로, 아카데미 시상식과 함께 미국에서 개최되는 대표적인 시상식으로 꼽힌다. '기생충'의 '골든 글로브' 수상 여부는 내년 1월 5일 시상식을 통해 알 수 있다.

'제72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시작으로 유수 영화제와 시상식에서 수상 기록을 세우고 있는 '기생충'은 최근 뉴욕타임스 수석평론가들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영화'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에 관해 뉴욕타임스 수석 평론가 A.O 스콧은 "세계가 처한 상황에 대해 이보다 더 나를 슬프게 한 영화는 없지만, 동시에 영화가 처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이보다 나를 더 기쁘게 한 영화도 없다"고 평했다.

한편 '기생충'은 지난 10월 11일 북미에서 개봉해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흥행 순항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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