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연' B씨 "김건모, 2007년 술집서 직원 폭행했다" 추가 폭로
▲ '가세연' 측 "김건모, 2007년 술집서 직원 폭행했다" 추가 폭로 (사진=제니스뉴스 DB, 건음기획)
▲ '가세연' B씨 "김건모, 2007년 술집서 직원 폭행했다" 추가 폭로 (사진=제니스뉴스 DB, 건음기획)

[제니스뉴스=마수연 기자] 가수 김건모가 성폭행에 이어 폭행 의혹에 휩싸였다.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은 지난 6일 A씨의 제보를 받아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다.

A씨는 '가세연'을 통해 지난 2016년 8월 서울 강남구 한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할 당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이에 강용석은 지난 9일 A씨의 법률대리인 자격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과 관련된 고소장을 제출했다.

'가세연'과의 인터뷰에서 A씨는 "사건 당시에는 너무 경황이 없었고 용기가 나지 않았다"며 "가족들은 성폭행 사실을 모르는 상황이다. 그런데 김건모가 절 강간할 때 입었던 그 배트맨 티셔츠를 입고 자꾸 TV에 나온다. 정신적인 고통이 크다. 처음부터 돈을 바란 적은 없다. 진정성 있는 공개 사과와 앞으로 방송에서 두 번 다시 안 봤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이에 김건모는 성폭행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며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맞섰다. 이에 콘서트 투어 일정을 예정대로 소화하고, 출연 중인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연인 장지연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그러나 논란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번에는 김건모에게 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등장한 것이다.

'가세연' 측은 지난 10일 "2007년 1월 10일, 강남 테헤란로의 한 유흥주점에서 매니저로 일했던 B씨가 김건모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B씨는 '가세연'과의 인터뷰에서 "빈 룸에서 김건모 파트너 여자와 언쟁을 벌이고 있었는데, 김건모가 들어와 시끄럽다며 제게 욕을 하면서 머리채를 잡고 눕혀 주먹으로 때렸다"면서 "저 나름대로 안 맞으려고 얼굴을 막아봤는데 남자 힘이 세기 때문에 저항할 수 없었다. 이후 택시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먼저 가서 치료를 받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가세연' 측은 B씨가 병원에서 발급한 의무기록 사본 증명서도 공개했다.

여기에 '가세연'은 이 사건을 MBC에서 취재했지만 보도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B씨는 "당시 병원에 있기도 했고 기자도 못 만나게 했다"면서 "김건모 측과 업주 측에서 누구하고도 접촉하지 말라고 해서, 겁이 많이 나 일단 아무도 만나지 못했다. 결국 기자도 돌아갔다"고 말했다.

한편 김건모는 최근 13세 연하 피아니스트 장지연과 혼인신고를 마쳤고, 오는 5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