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보습 넘어 클렌징까지” 세타필, 1등 노하우로 한국 시장 겨냥(종합)
▲ “보습 넘어 클렌징까지” 세타필, 1등 노하우로 한국 시장 겨냥 (사진=오지은 기자)
▲ “보습 넘어 클렌징까지” 세타필, 1등 노하우로 한국 시장 겨냥 (사진=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세타필이 신제품 ‘젠틀 바디워시 리프레싱’에 이어 ‘젠틀포밍 클렌저’를 출시하며 클렌징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9년간 국내 피부 보습 분야 1위를 차지했던 세타필의 도전이 과연 까다로운 한국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보디 보습 더마브랜드 세타필을 전개하는 갈더마코리아가 11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1928에서 신제품 ‘세타필 젠틀포밍 클렌저’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르네 위퍼리치 갈더마코리아 대표와 양정선 상무가 참석했다.

르네 위퍼리치 대표는 “갈더마코리아는 한국에서 20년 가까이 사업을 하고 있다. 갈더마는 피부 과학 전문 회사인 만큼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여드름, 홍조 분야 등 의학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는 브랜드다”면서 “그리고 세타필은 처음에는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야만 살 수 있었다. 인기가 워낙 좋다 보니까 리테일 쪽으로 뻗어 나가면서 현재는 쉽게 만나볼 수 있다”고 브랜드에 대해 설명했다.

▲ 르네 위퍼리치 갈더마코리아 대표 (사진=오지은 기자)
▲ 르네 위퍼리치 갈더마코리아 대표 (사진=오지은 기자)

올해로 한국 진출 21주년을 맞이한 갈더마코리아는 이번 기자간담회를 통해 피부 과학 전문 글로벌 회사로 발돋움하게 된 갈더마의 2019년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밝혔다. 특히 국내 보디 보습 부문에서 9년간 1위(CNN 칸타월드 패널 공동조사)를 차지하고 있는 갈더마코리아는 오는 2020년에는 한국 소비자의 높은 수준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로 소비자의 일상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고객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르네 위퍼리치 대표는 한국 시장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한국 시장은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소비자들도 세계적인 수준이며, 트렌드세터다. 외적 요소로는 환경도 스킨케어에 예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습한 여름, 건조한 겨울, 미세먼지 등 다양한 외부 요인들로 인해 소비자들이 매우 섬세하게 피부 관리를 하고 그만큼 까다롭게 제품을 선택한다. 이런 시장에서 세타필이 지난 9년간 피부 보습 분야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까다롭고 어려운 시장에서 세타필이 성공했다는 건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지금까지 저희는 보습 제품으로 소비자와 만나왔고, 고객들이 좋게 평가하고 공감해줬다. 9년 간 보습 분야에서 1위를 하고 있는 것이 그 증거다"라며 "한국 시장은 까다롭고 어려울 뿐 아니라, 한국 코스메틱 브랜드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다. 그럼에도 우리를 선택해주셨다는 게 큰 의미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르네 위퍼리치 대표는 “지금까지의 전통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이 자리를 준비했다. 지금까지 보습에 주력해온 세타필을 넘어 클렌징 분야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한국에서 최초로 보디 워시를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저희의 포밍 클렌저의 장점은 갈더마는 피부 과학 회사고, 그만큼 깊은 과학적 근거를 갖고 있다. 그리고 민감한 피부를 위한 제품력에 주목하고 준비 중이다. 신뢰도 있는 더마케어가 탄생했다”고 자신했다.

▲ 세타필 '젠틀 바디워시 리프레싱' & '젠틀포밍 클렌저' (사진=오지은 기자)
▲ 세타필 '젠틀 바디워시 리프레싱' & '젠틀포밍 클렌저' (사진=오지은 기자)

신제품 세타필 젠틀포밍 클렌저는 클렌징으로 인한 수분 손실 최소화해 피부 보습 막과 보호막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민감한 피부를 촉촉하게 보호한다. 또한 초미세먼지를 비롯한 메이크업 잔여물 등을 풍부한 거품으로 부드럽게 클렌징해 피부를 깨끗하게 만든다.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안전한 성분으로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양정선 상무는 “한국은 세타필의 보디워시를 출시한 최초의 나라다. 성공적으로 출시 결과를 내놓고 있어서 전 세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보디워시, 클렌저 라인은 대표님의 영향이 컸다. 모이스처라이저와 연결된 제품을 내놓을 경우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젠틀포밍 클렌저에 대해 “미세먼지가 많은 날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본사에서 테스트를 거쳤으며, 클렌징으로 인한 수분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보습 막은 유지한다. 피부에 자극이 없는 완전체에 가까운 콘셉트를 갖고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세타필은 캠페인 모델로 문지애를 발탁하고 #나를아끼는시간 디지털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6월 1일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여성들의 소중한 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만들기 위해 ‘나를 아끼는 시간’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파한다. 바쁘고 빠른 라이프 사이클로 움직이는 현대인들의 삶 속에서 워킹맘 또는 전업주부로 살아가는 여성들 본인이 행복하고 건강해야 가족도 행복해진다는 점에 착안했다.

이에 대해 양 상무는 “고객을 위해 좋은 제품을 제공하는 것도 저희의 소임이지만, 주요 타깃인 워킹맘들의 생활에 교감하고 싶었다”면서 “워킹맘들은 시간을 쪼개 쓰고, 본인들 시간은 거의 없다. 저희 브랜드가 모든 걸 해결할 수 없지만, ‘워킹맘들이 자신의 시간을 갖고 살아가는 것에 있어 힘이 됐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정선 상무는 “저희는 판매 수량이나 매출에 성공 지표로 보지 않고, 저희 브랜드가 지향하는 점을 소비자가 인정해주고 이해해주는 것을 성공의 척도로 생각하고 있다. 문지애 씨가 저희 브랜드를 제대로 이해하고 잘 해주고 있어서 반응이 좋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르네 위퍼리치 갈더마코리아 대표 (사진=오지은 기자)
▲ 르네 위퍼리치 갈더마코리아 대표 (사진=오지은 기자)

갈더마코리아는 지난 7월 세타필 젠틀 바디워시 리프레싱을 전 세계 최초로 한국 시장에서 선보여 3개월 사이에 목표 매출 대비 129%의 성장을 이뤘다. 전년 동기간 대비 보습 제품 매출은 46% 성장했다.

‘보습의 3단계’를 제시하며 클렌징을 보습의 시작으로 정의한 만큼, 오는 2020년에는 혁신적인 보습 제품을 국내 시장에 소개하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한국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한국 소비자의 특성에 맞는 전용 제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의지도 드러냈다.

르네 위퍼리치 대표는 "한국은 아시아 뷰티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곳이다. 한국에서 먼저 성공한 제품은 아시아 시장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 앞으로도 한국 시장에 더욱 집중해 좋은 제품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양정선 상무는 "만약 세상에 갈더마와 세타필이 없다면 대체품을 찾을 수 없게 유일무이한 브랜드를 만들고 싶은 게 저희의 목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갈더마는 여드름 등 피부질환 치료제를 만들고 피부과 전문 제품을 유통하는 피부 과학 전문 기업이다. 지난 1981년 설립돼 2014년부터는 네슬레의 100% 자회사로 운영됐고, 지난 10월 네슬레 헬스케어 디비전에서 독립해 피부 과학 전문 글로벌 회사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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