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당신을 위한 특별한 처방전, 뮤지컬 '루나틱' 개막 
▲ 지친 당신을 위한 특별한 처방전, 뮤지컬 '루나틱' 개막 (사진=리히더스)
▲ 지친 당신을 위한 특별한 처방전, 뮤지컬 '루나틱' 개막 (사진=리히더스)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창작 뮤지컬 '루나틱'이 오늘(11일) 대학로 문씨어터에서 개막한다. 

'루나틱'은 지난 2004년 대학로 소극장 뮤지컬의 시작을 알렸을 뿐 아니라, 지금까지도 활발히 공연 중인 장수 창작 뮤지컬이다. 지난 15년 간 전국 방방곡곡에서 공연하며, 홍지민, 김선경, 정영주, 김법래 등의 뮤지컬 배우와 배성우, 진이한, 신다은 등 스타를 배출하기도 했다. 

뮤지컬 '루나틱'은 ‘LUNATIC’ 이 뜻하는 ‘미치광이’ 라는 말처럼 정신병원에 있는 환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저마다 다른 상처로 인해 마음에 크고 작은 감기가 생겨 찾은 병원 '루나틱'에서, 의사 굿닥터가 치료를 위해 관객들과 소통하며 환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독특한 상황극 형식으로 진행된다. 

처음부터 끝까지 유쾌함을 잃지 않는 뮤지컬 '루나틱'은 감기에 걸리면 병원에 가고, 이가 아프면 치과에 가듯 마음의 치료를 위해 정신병원을 찾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환자들과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따스한 위로를 건넨다. 지금 병동에 있는 환자들은 행복해지기 위해 치료를 받고 있고, 모든 사람들 역시 행복해 지려는 꿈을 가지고 있다는 굿닥터의 작지만 소중한 위로는, 그들도 우리와 다르지 않다는 메시지로 관객들에게 행복하고도 특별한 처방전을 선사한다.

마음 아픈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 주고 위로가 되어주는 ‘굿닥터’ 역에는 최예윤, 허윤혜, 손예슬, 자신은 관객들만큼이나 정상이라고 억울함을 주장하는 ‘정상인’ 역에는 박웅, 강동석, 이정연, 이민재, 잘생긴 외모와 화려한 입담으로 여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나제비’ 역에는 권혁선, 한재하, 정휘욱, 한준용이 출연한다. 고된 살림과 시집살이, 가난에 지친 ‘고독해’ 역에는 이보라, 안지현, 은가은, 멀티 역으로 공연과 정신병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무대포’ 역에는 서정원, 김윤희, 방보용이 출연한다.

한편 뮤지컬 '루나틱'은 새로운 귀환을 축하하며 오는 16일까지 개막 기념 타임세일을 진행한다. 타임세일 기간 동안 예매 시 6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공연은 내년 3월 1일까지 대학로 문씨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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