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환절기, 겨울철 건강관리의 핵심은 면역력 증진이다. 특히 뚝 떨어진 기온,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겨울에는 신체 균형이 흐트러지기 쉽기 때문에 평소에도 채소와 과일 등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해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
세계 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야채와 과일 섭취량은 400g가 적절하지만, 매일 400g의 야채와 과일을 생으로 씹어서 섭취하기란 쉽지 않다. 때문에 각종 영양분을 한 잔의 주스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홈메이드 건강 스무디 레시피가 주목받고 있다.
이에 건강은 물론 상쾌한 기분까지 챙길 수 있는 맛있는 건강 스무디 레시피와 쉽게 과일주스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블렌더를 정리해봤다.
▼ '상큼한 하루' 스무디 레시피 3
◆ ‘WHO가 선정한 슈퍼푸드’ 케일 스무디

재료: 바나나 1개, 사과 1/2개, 케일 3장, 물 150ml
1. 사과와 바나나는 듬성듬성 썰어서 준비한다.
2. 블렌더 컨테이너에 모든 재료를 넣고 뚜껑을 닫는다. / 착즙기의 경우 한 개씩 천천히 넣어 착즙한다.
3. 전원을 켠 후, 1단계에서 천천히 속도를 증가시켜 최고 속도까지 올려서 약 40~60초간 블렌딩한다.
◆ '생명의 뿌리' 비트 스무디

재료: 비트 1/4개, 당근 1/2개, 사과 1/4개, 생강 약간, 레몬즙 1스푼, 얼음 1컵
1. 비트는 살짝 익히고, 씨를 제거해서 준비한다.
2. 생강은 3cm 정도 되는 크기로, 껍질을 잘 벗긴다.
3. 블렌딩 컨테이너에 모든 재료를 넣고 뚜껑을 닫아준다. / 착즙기의 경우 한 개씩 차근차근 넣어 착즙한다.
4. 전원을 켠 후, 1단계에서 천천히 속도를 증가시켜 최고 속도까지 올려서 약 1분간 블렌딩한다.
◆ 피로를 날리는 파인애플 스무디

재료: 저지방 바닐라 요거트 115g, 파인애플 400g, 샐러리 1줄기, 시금치 60g, 얼음 2컵, 꿀 약간
1. 파인애플은 껍질을 벗겨서 조각 내 준비한다.
2. 컨테이너에 모든 재료를 넣고 뚜껑을 닫아준다. / 착즙기의 경우 조각낸 파인애플을 비롯해 모든 재료를 순서대로 넣어준다.
3. 전원을 켠 후, 1단계에서 천천히 속도를 증가시켜 최고 속도까지 올려서 약 1분간 블렌딩한다.
▼ 블렌더 추천 리스트 4
# 바이타믹스 ‘어센트 시리즈’

바이타믹스의 '어센트 시리즈'는 강력한 파워 모터를 탑재해, 과일이나 야채뿐 아니라 기존 블렌더로는 갈기 어려웠던 단단한 얼음, 견과류, 씨앗까지 빠른 속력으로 완벽하게 다진다. 어센트 시리즈는 ‘A3500i’와 ‘A2500i’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A3500i에는 스무디, 차가운 디저트, 따뜻한 수프, 딥 앤 스프레드 그리고 자동 세척 기능을 위한 5가지의 자동 프로그램이, A2500i에는 스무디, 차가운 디저트, 따뜻한 수프를 위한 3가지 자동 프로그램 기능이 내장돼 있다. 프로그램 기능을 활용하면 별도의 조작 없이 적절한 분쇄 시간 및 속도가 설정, 자동으로 블렌딩되기 때문에 분주한 아침 출근길에도 든든한 한 끼를 만들기 좋다.
▼ 일렉트로룩스 '마스터9 블렌더'

일렉트로룩스의 '마스터9 블렌더'는 원재료의 영양소를 손실 없이 그대로 보존하고 음식의 맛과 선명한 색감을 살려준다. 견고한 분쇄 칼날, C자형 칼날, 미세입자 절삭 칼날로 구성된 티타늄 코팅 6중 칼날이 강력한 블렌딩을 돕는다. 특히 모바일 앱 연동이 가능해 편리하다. 또한 스마트 스피드 컨트롤 기술을 적용해 재료량에 상관없이 항상 같은 식감과 색감을 연출할 수 있다. 내장된 홀 센서가 재료의 양을 감지해 칼날의 회전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더불어 2중 안전락 시스템으로 사용자의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본체와 뚜껑이 완벽히 장착되지 않거나 칼날이 있는 용기가 본체에 완전히 삽입되지 않으면 전원이 작동하지 않는다.
▼ 필립스 '아방세 컬렉션 주서기'

필립스의 '아방세 컬렉션 주서기'는 과일과 채소에서 가능한 많은 양의 과즙을 추출하는 착즙기다. 특히 매끄럽게 마감 처리된 거름망이 있어 쉽게 세척할 수 있으며, 필립스 고유의 사전 세척 기능이 적용돼 다른 주스를 만드는 사이에, 또는 주스를 만든 후 주서기를 빠르고 깨끗하게 헹궈낼 수 있다.
또한 누름봉에 물을 부으면 원치 않는 찌꺼기를 헹궈내는 물탱크를 만들 수 있어 실용적이다. 구석진 곳이나 구멍이 없는 둥근 모양은 남은 과육이 과육 용기에 깔끔하게 모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 노비스 ‘비타주서’

마지막 제품은 최근 여러 방송을 통해 스타들의 아이템으로 소개돼 화제를 모은 노비스의 '비타주서'다. 이 제품은 기존 착즙기와는 다른 자동 강판 방식을 적용해 과육을 통째로 강판에 갈아 마실 수 있다. 물을 사용하지 않아도 착즙이 가능해 과즙 자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한 개의 버튼으로 모든 기능을 조절할 수 있어 사용 방법이 간단하다. 더불어 세척도 내용물이 닿는 부분은 모두 단순하게 분리돼 빠른 세척과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