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소울, 中 상해 갤러리 라파예트에 팝업 스토어 오픈
▲ 텐소울, 中 상해 갤러리 라파예트에 팝업 스토어 오픈 (사진=서울디자인재단)
▲ 텐소울, 中 상해 갤러리 라파예트에 팝업 스토어 오픈 (사진=서울디자인재단)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이 텐소울 팝업 스토어를 통해 중국에 케이 패션을 알렸다. 

서울디자인재단이 16일 "갤러리 라파예트 상해에서 진행 중인 ‘텐소울(Seoul’s 10Soul)' 팝업 스토어가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텐소울 팝업 스토어는 글로벌 역량을 입증받은 디자이너 10인을 소개하는 자리다. 지난 2010년부터 10년간 지속해왔으며 한국 패션산업의 저력과 가능성을 대표하는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디자이너들의 해외 진출 플랫폼으로서 디자이너들이 해외 시장에서 발판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케이 패션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텐소울 팝업 스토어에는 브랜드 비스퍽(BESFXXK)의 김보나와 임재혁, 부리(BOURIE) 조은혜, 디앤도트(D-antidote) 박환성, 한철리(HAN CHUL LEE) 이한철, 막시제이(MAXXIJ) 이재형, 모호(MOHO) 이규호, 뮌(MUNN) 한현민, 푸시버튼(PUSH BUTTON) 박승건, YCH 윤춘호, 유저(YOUSER)의 이무열, 김민희가 참가했다. 

이어 이번 텐소울 팝업 스토어는 상해의 금융 중심구인 루자쭈이에 위치한 갤러리 라파예트에서 진행 중이며, 지난 12일에는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오프닝 행사를 마련했다. 

알리야 시(Aliyah Shi) 갤러리 라파예트 상해 헤드 바이어는 “팝업 스토어를 통해 보여준 젊고 차별화된 한국만의 감성은 유행에 민감하고 다양한 장르에 관심이 많은 중국 소비자들에게 케이 패션을 보여주는 새로운 창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케이 패션은 현재 새로운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스타일로 각광받고 있다. 우리는 지난 텐소울 팝업 스토어의 성과를 통해 케이 패션의 인기와 가능성을 확인했다. 팝업 스토어는 현지 패션 마켓과 고객에게 역량 있는 디자이너의 브랜드를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에서도 사랑받는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상해 갤러리 라파예트에서 열리는 텐소울 팝업스토어는 오는 2020년 1월 6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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