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최근 극과 극의 남자 헤어스타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목 뒤를 덮는 장발뿐만 아니라 파격적인 숏컷을 선보이고 있는 남자 스타들이 유니크한 매력을 발산 중이다.
흔히 짧게 자른 단정한 머리를 '밤톨 머리'라고 한다. 크롭컷, 스왓컷 등의 스타일로 나뉘며, 이마가 훤히 보이는 특유의 시크한 분위기가 가득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밤톨 같은 짧은 헤어스타일로 트렌드를 개척하고 있는 스타들을 한 자리에 모아봤다.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가감없이 드러낸 배우 박서준부터 유아인, 김권, 그룹 엑소의 시우민까지 스타들의 룩을 지금 만나보자.
# '세젤잘 밤톨' 박서준
박서준은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박새로이 역을 위해 파격 변신을 시도했다. 원작 만화 속 캐릭터와 똑같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중이다. 그동안 다수의 작품에서 깔끔한 포마드 스타일로 사랑을 받았기에 이번 크롭컷 스타일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멋스러운 탈색에 눈길' 유아인
개성 넘치는 룩에 관심이 있다면, 유아인의 스타일에 집중해보자. 자신만의 확고한 스타일이 매력적인 유아인 역시 짧은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끈다. 특히 밝은 블론드 컬러로 탈색을 시도한 점도 스타일리시한 센스가 느껴지는 포인트 중 하나다.
# '짧은 머리도 찰떡' 김권
김권은 최근 종영한 TV조선 드라마 '레버리지: 사기조작단'에서 파이터 로이 류 역을 맡아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짧은 헤어스타일은 로이 류의 와일드한 캐릭터를 완성하는 데 한몫했다. 뿐만 아니라 김권은 짧은 머리에도 굴욕 없는 비주얼을 자랑해 훈훈함까지 놓치지 않았다.
# '머리가 얼굴 빨' 엑소 시우민
군 입대한 시우민은 짧게 자른 머리조차 어색하지 않게 소화했다. 오히려 이목구비가 더욱 또렷하게 빛을 발하며 여전히 아이돌 모먼트를 뽐내고 있는 중이다. 또한 도톰하고 짙은 눈썹이 도드라져 남성미가 묻어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