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제92회 아카데미상' 최우수 국제영화상-주제가상 예비 후보
▲ '기생충', '제92회 아카데미상' 최우수 국제영화상-주제가상 예비 후보 (사진=CJ엔터테인먼트)
▲ '기생충', '제92회 아카데미상' 최우수 국제영화상-주제가상 예비 후보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니스뉴스=마수연 기자] 영화 '기생충'이 한국 영화 사상 첫 오스카 트로피에 한 걸음 다가갔다.

'기생충'은 16일(현지시간) '아카데미상'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발표한 '제92회 아카데미상(이하 '아카데미상')' 9개 부문 예비후보 명단에서 최우수 국제영화상 및 주제가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영화가 '아카데미상' 최우수 국제영화상 예비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은 지난해 영화 '버닝' 이후 두 번째다. 최우수 국제영화상 예비후보 기준은 미국 외의 나라에서 만들어지고 상영된, 40분 이상짜리 영화다. 대사 대부분이 영화가 아니어야 하고, 원칙적으로 매년 국가당 1개 작품만 출품 가능하다. 이에 '기생충'은 국내 선정 권한을 위임받은 영화진흥위원회 결정에 따라 한국 대표로 출품됐다.

또한 '기생충'은 최우수 국제영화상뿐만 아니라 '소주 한잔'으로 주제가상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해당 곡은 봉준호 감독이 작사하고 정재일이 작곡했으며, 극중 기우(최우식 분)이 불러 극 말미에 삽입됐다.

한편 '아카데미상' 최종 후보는 오는 1월 13일 작품상, 감독상 등 주요 부문과 함께 발표되며, 최종 수상작은 약 8000명으로 구성된 아카데미 현직 및 평생회원의 투표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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