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아이더가 겨울 방한 용품을 선보인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가 17일 보온력으로 겨울철 한파를 막아주는 동시에 멋스러운 스타일을 완성시켜 줄 방한용품 5종을 출시했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이벤트와 파티가 많아지는 시기다.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실외에서 이뤄지는 겨울 축제나 스포츠를 즐기며 겨울 정취를 만끽하려는 이들도 많다. 이때 장시간 야외에 머무는 경우가 늘어나기 때문에 체온유지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방한모나 마스크, 장갑 등 방한 아이템을 챙겨 체온을 뺏기기 쉬운 목과 머리, 노출이 많은 손을 보호해야 한다.
아이더의 이번 신제품은 ‘크로스오버 니트캡’, ‘크로스오버 니트캡 2’, ‘크로스오버 고소모’ 방한모 3종과 ‘크로스오버 니트장갑’, ‘제니엄 GTX 웜 글러브’ 방한장갑 2종으로 구성됐다.
먼저 크로스오버 니트캡은 램스울 소재를 사용한 여성용 니트 캡이다. 야구모자 형태에 귀를 살짝 덮는 디자인으로 머리 전체에 가볍게 밀착돼 부드럽고 따뜻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머리 끝부분에 달린 천연 토끼털 방울은 캐주얼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이는 취향에 따라 탈부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출시한 크로스오버 니트캡2는 기존 크로스오버 니트캡 보다 밝은 색상 구성과 보온성이 좋은 아크릴과 모 소재를 섞은 것이 특징이다. 색상은 그레이시 핑크와 바이올렛 두 가지로 출시했다.
크로스오버 고소모는 머리부터 귀까지 따뜻하게 덮어주는 남녀 공용 방한모다. 내피 전체가 퍼로 뒤덮여 착용 시 따뜻하면서도 포근하다. 함께 제공되는 탈부착형 마스크가 얼굴에 쐬는 찬바람을 막아 방한성을 한층 높여준다. 마스크는 모자 옆쪽 히든 포켓에 편리하게 보관 가능하다.
더불어 크로스오버 니트장갑은 우수한 보온성과 착용감을 자랑하는 남녀 공용 니트 장갑이다. 아크릴 소재를 사용해 따뜻하면서도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엄지와 검지, 중지에 정전식 터치 방식을 적용해 장갑을 끼고도 손쉽게 스마트폰 등의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제니엄 GTX 웜 글러브는 겨울철 눈비가 스며들지 않도록 하는 방수와 땀 배출 투습 기능이 뛰어난 기능성 고어텍스 장갑이다. 보온성을 극대화해 겨울 스포츠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스마트 터치가 가능하며, 손목 부분은 버클과 밴드를 이용해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다.
유희봉 아이더 용품기획팀 과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야외 행사 및 축제에 참여하거나, 겨울 레포츠를 즐기기 위해 스키장 등을 찾는 분들이 많다”며 “아이더가 이번 시즌 선보인 방한용품 5종은 체온 손실이 높은 겨울철 야외 활동 시 착용하면 뛰어난 보온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다양한 컬러 구성과 모자에 적용된 퍼 포인트로 한층 더 완성도 높은 겨울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