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라이프] '핵인싸 연말 파티' 알고 보니 더 쓸데없는 선물 추천 5
▲ '핵인싸 연말 파티' 알고 보니 더 쓸데없는 선물 추천 5 (사진=픽사베이)
▲ '핵인싸 연말 파티' 알고 보니 더 쓸데없는 선물 추천 5 (사진=픽사베이)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핵인싸 같은 연말 파티를 기획 중이라면 쓸데없는 선물 교환식을 열어보자. 값비싼 선물보다 한층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을 터다. 

쓸데없는 선물 교환식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물건을 고르며 얼마나 더 쓸데없을 수 있을지 열을 올리는 이들도 적지 않다. 잊을 수 없는 핵인싸 파티를 기획하고 싶다면 쓸데없는 선물을 준비를 추천한다. 선물 고르기에 도움이 될 아이템을 한자리에 모아봤다.

# '2020년이 왔다니' 2019년도 달력

▲ (사진=)
▲ '2020년이 왔다니' 2019년도 달력 (사진=픽사베이)

레트로라고 특별한 게 있을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파티, 2020년의 시작에 부담을 느낄 친구를 위해 2019년도 달력을 선물해보자. 추억, 일정까지 담겨 있는 달력이라면 심심할 때 언제든 볼 수 있는 TMI까지 전할 수 있다. 물론 버리지 않았다면 2018년도 것도 좋다. 

# '아리랑 아라리오' 소고

▲ (사진=)
▲ '아리랑 아라리오' 소고 (사진=삼익악기)

일상에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을 친구가 걱정이라면 소고를 선물로 추천한다. 전통 타악기인 소고는 양면뿐만 아니라 테두리를 칠 수 있어 리듬감 향상은 물론 스트레스 완화를 돕는다. 특히 손잡이 끝에 막대를 넣을 수 있는 일체형이기에 휴대성도 간편하다. 

# '추위 많이 타는 친구에게' 코도리

▲ (사진=)
▲ '추위 많이 타는 친구에게' 코도리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진부한 목도리, 귀도리 말고 코도리는 어떨까? 추운 겨울엔 시리지 않은 부분이 없다. 특히 코는 목도리, 귀도리로 감싸기 어려워 겨울철 딸기코가 되기 십상이다. 이름까지 깜찍한 보송보송한 코도리로 친구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보자. 

# '아싸인 친구에게 인싸의 기회를' 치킨 모자

▲ (사진=)
▲ '아싸인 친구에게 인싸의 기회를' 치킨 모자 (사진=디자인에버)

치킨 모자는 쓰자마자 인싸가 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특히 크리스피 타입이 아닌 전기구이 통닭 타입으로 매끈한 라인이 그대로 도드라진다. 또한 한쪽의 버튼을 누르면 음악과 함께 닭 다리가 신나게 춤을 춰 굳이 노래를 부르지 않아도 분위기를 업 시키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단, 인싸인 친구에게 선물하면 슈퍼 인싸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하자.

# '역사는 흐른다' 졸업사진

▲ (사진=)
▲ '역사는 흐른다' 졸업사진 (사진=픽사베이)

학창시절을 함께했던 친구들과의 파티라면 졸업사진으로 모든 선물을 올킬 할 수 있을 것이다. 잊고 있던 흑역사를 방출은 물론 추억팔이까지 모두 가능하다. 하지만 학창시절 친구들 이외에 다른 친구, 특히 남자친구가 있는 자리라면 '갑분싸(갑자기 분위기 싸해진다)', 눈치 없는 이로 낙인찍힐 수 있으니 상황 파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