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한 해 동안 수고한 나를 위한 선물, 힐링 뮤지컬 추천 3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다사다난했던 2019년 한 해도 저물어가고 있다. 일 년 동안 수고한 나에게 특별한 뮤지컬 한 편을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마침 연말을 맞아 다양한 뮤지컬 작품들이 극장에서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에 눈과 귀를 만족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감성 자극하는 힐링 뮤지컬을 꼽아봤다.

◆ 뮤지컬 '빅피쉬' 

▲ 한 해 동안 수고한 나를 위한 선물, 힐링 뮤지컬 추천 3 (사진=CJ ENM)
▲ 한 해 동안 수고한 나를 위한 선물, 힐링 뮤지컬 추천 3 (사진=CJ ENM)

팀 버튼 감독의 동명 영화로 기억하고 있는 이들도 많을 듯 하다. 다니엘 월러스의 소설과 영화 '빅 피쉬'를 통해 친숙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빅 피쉬'가 내년 2월 9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가족을 위해 위대해질 수 밖에 없었던 허풍쟁이 아버지 에드워드의 과거와 현재, 상상을 오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인생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에드워드의 상상을 어떻게 무대 위에 펼쳐 냈는지 궁금하다면 극장을 찾을 것! 특히 작품의 백미 중 하나로 꼽히는 수선화 장면은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낭만적인 허풍쟁이 아버지 '에드워드' 역은 남경주, 박호산, 손준호, 에드워드의 아내 '산드라'는 구원영, 김지우, 진실을 찾는 아들 '윌' 역은 이창용, 김성철, 현명하고 사랑스러운 윌의 약혼자 '조세핀'은 김환희가 맡았다. 

◆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 한 해 동안 수고한 나를 위한 선물, 힐링 뮤지컬 추천 3 (사진=오디컴퍼니)
▲ 한 해 동안 수고한 나를 위한 선물, 힐링 뮤지컬 추천 3 (사진=오디컴퍼니)

무려 10년간 뮤지컬을 사랑하는 관객에게 전폭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올해 여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온 주역들이 출연 중이다.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베스트셀러 작가인 ‘토마스’와 그의 소중한 친구인 ‘앨빈’의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두 사람이 함께 과거와 현재의 기억을 오가며 친구의 송덕문을 완성시켜 나가는 과정을 다룬다. 어린 시절의 순수함과 세월의 흐름 속에 변해가는 두 주인공의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잊고 살았던 소중한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

순수했지만 현실에 적응하며 어른이 되어버린 베스트셀러 작가 ‘토마스 위버’ 역은 고영빈, 강필석, 김다현, 송원근, 조성윤이 맡는다. 순수하고 엉뚱한 소년의 모습을 간직한 채 친구 토마스에게 영감을 주는 30년지기 친구 ‘앨빈 켈비’ 역으로는 이석준, 정동화, 이창용, 정원영이 출연한다.  내년 2월 28일까지 백암아트홀. 

◆ 뮤지컬 '키다리아저씨' 

▲ 한 해 동안 수고한 나를 위한 선물, 힐링 뮤지컬 추천 3 (사진=달컴퍼니)
▲ 한 해 동안 수고한 나를 위한 선물, 힐링 뮤지컬 추천 3 (사진=달컴퍼니)

어린 시절 한 번쯤은 읽어봤을 진 웹스터의 명작 소설 '키다리 아저씨'를 뮤지컬로도 만나볼 수 있다. 매 시즌 따뜻한 감동을 전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작품이다. 

흔치 않은 혼성 2인극인데다, 섬세한 연출과 서정적인 멜로디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키다리 아저씨의 후원을 받아 성장하는 '제루샤 애봇'과 제루샤가 새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그의 성장을 돕는 '제르비스 팬들턴', 두 사람이 편지를 통해 웃고 울고 성장하고 사랑하는 모습은 그 자체로 '힐링'이다. 

제르비스 팬들턴 역에 신성록, 송원근, 강필석, 김지철, 제루샤 애봇 역에 유주혜, 강지혜, 이아진이 출연한다. 공연은 내년 1월 1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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