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MBC 방송연예대상] ‘29년 만의 신인상’ 유산슬 “제가 유재석인지 유산슬인지 헷갈려”
▲ ‘29년 만의 신인상’ 유산슬 “평생 못 받는 줄 알았는데...” (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 ‘29년 만의 신인상’ 유산슬 “제가 유재석인지 유산슬인지 헷갈려” (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제니스뉴스=마수연 기자] 가수 유산슬이 생애 첫 신인상을 받았다.

‘2019 MBC 방송연예대상’이 지난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렸다. 이날 진행은 방송인 전현무, 마마무 화사, 블락비 피오가 맡았다.

예능 ‘놀면 뭐하니’를 통해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유재석의 또 다른 자아 유산슬은 첫 무대부터 많은 환호를 받으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에 유재석에게 데뷔 29년 만에 신인상을 안기며 명실상부 2019년 최고의 신인임을 증명했다.

얼떨떨한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 유재석은 “후보에 유산슬 씨가 있어서 정말 깜짝 놀랐다. 제가 유재석으로 나온 건지 유산슬로 나온 건지 헷갈린다”며 “수상 소감을 뭐라고 이야기해야 할지 모르겠다. 제가 정신을 차리고 유산슬로 돌아가 이야기하겠다”고 재치를 보였다.

유산슬은 “데뷔한 지 얼마 안 됐는데 많은 분의 도움으로 상을 받게 됐다”며 “데뷔하는 데에 도움 주신 박토벤(박현우), 정차르트(정경찬), 이 교수님(이건우)과 수많은 선배님께 감사드린다. 트로트 계의 많은 분이 저를 만들어주셨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제가 평생 받을 수 없는 상이라고 생각한 게 신인상이었다”면서 “예전 ‘코미디 대상’ 때 딱 한 번 신인상 후보에 올라서 정말 타고 싶었는데 못 받았다. 평생 탈 수 있을까 생각했던 이 상을 주신 많은 분과 ‘놀면 뭐하니’를 아껴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 산슬 씨, 축하드린다”라고 소감을 마쳤다.

이후 ‘2019 MBC 방송연예대상’ 2부 오프닝 무대에 오른 유산슬은 타이틀곡 ‘합정역 5번 출구’와 ‘사랑의 재개발’을 열창하며 월드투어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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