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X박해수 '야차', 양동근-이엘-송재림-갓세븐 진영 합류(공식입장)
▲ 양동근-이엘-송재림-갓세븐 진영 (사진=제니스뉴스 DB)
▲ 양동근-이엘-송재림-갓세븐 진영 (사진=제니스뉴스 DB)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배우 설경구-박해수가 참여하는 영화 '야차'(가제)에 배우 양동근-이엘-송재림-그룹 갓세븐 박진영이 합류를 확정 지었다.

영화 '야차'가 31일 배우 설경구, 박해수에 이어 양동근, 이엘, 송재림, 그룹 갓세븐 진영 등 개성 넘치는 ‘블랙팀’ 라인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야차'는 스파이들의 최대 접전지 중국 선양에서 ‘야차’로 불리는 인물과 그곳으로 특별 감찰을 나선 검사가 만나며 벌어지는 첩보 액션 영화다. 

앞서 '야차'의 주역들은 지난 17일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에서부터 빈틈없이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으로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해외를 주 배경으로 한 첩보물인 만큼 상당수의 외국어 대사들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스태프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  

▲ 박해수-설경구 (사진=쇼박스)
▲ 박해수-설경구 (사진=쇼박스)

설경구는 극중 사람을 잡아먹는 귀신 ‘야차’라 불리는 국정원 선양지부장이자 해외공작 전담 블랙팀 팀장 '강인’으로 분한다. 

대본 리딩과 고사 현장에 참석해 동료들과 끈끈한 호흡을 예고한 설경구는 “여러 선후배들과 호흡을 맞추는 에너지 넘치는 현장이 될 것 같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박해수는 법대로 살다 선양으로 좌천된 서울중앙지검 소속 검사 '지훈’을 맡았다. 박해수는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이 건강하게 촬영했으면 좋겠다. '야차'에 함께 하게 돼 영광이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야차'는 스파이들의 최대 접전지 선양을 누비며 눈부신 액션을 선보일 블랙팀의 캐스팅도 화려하다. 

양동근은 타고난 센스와 실력을 겸비한 ‘홍과장’을, 이엘은 블랙팀의 베테랑 선임 '희원’을, 송재림은 머리보단 몸이 먼저 움직이는 행동파 팀원 ‘재규’를, 진영은 막내 '정대'로 관객을 만난다. 

나현 감독은 “'야차'를 선택해준 배우들, 스태프들과 서로 믿고 의지하며 끝까지 함께 달려갔으면 좋겠다”고 촬영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영화 '야차'는 31일 크랭크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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