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양준일 “한국 좋아했지만, 미국 돌아가서는 다시 오지 않을 줄 알았다”
▲ 양준일 (사진=문찬희 기자)
▲ 양준일 (사진=문찬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가수 양준일이 오랜만에 한국에 돌아와 인기를 얻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 대한 기분을 전했다.

31일 서울 광진구 군자동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양준일의 2019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 – 나의 사랑 리베카, 나의 사랑 양준일’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양준일과 MC를 맡은 작사가 김이나가 참석했다.

1990년대 활동한 양준일은 2019년 JTBC ‘슈가맨3’ 출연을 계기로 대중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미국에서 생활하던 양준일은 한국에 들어와 다시금 활동 재기를 계획하고 있다.

그는 “제가 대한민국을 굉장히 좋아한다. 가수 활동을 안 할 때도 영어를 가르치면서 한국에 있었다”면서 “미국에 돌아갈 때는 다시 한국에 오지 않을 줄 알았다. 그래서 ‘슈가맨’에 출연하는 것도 망설였다. 녹화 후 바로 미국에 돌아갔기 때문에 무슨 일이 일어난지 몰랐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러다 음식점에 전화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어떤 분이 전화를 해서 ‘여기가 양준일 씨가 일하는 곳이 맞나?’라고 물어보셨다. 그분이 한국에서 전화를 주신 거다. ‘지금 대한민국이 난리인데 서빙을 하면 어쩌냐’라고 하셨단다. 그래도 실질적으로 와닿지 않았었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양준일은 “비행기 타고 한국에 들어오면서 스튜어디스분들이 다 알아보시더라. 비행기에서 내리는데, 비행기 청소하는 분들까지 알아보셨다. 그렇게 조금씩 적응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양준일은 31일 오후 4시와 8시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팬미팅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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