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김은혜 인턴기자]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가 결식 아동을 위한 따뜻한 한 끼를 마련한다.
써브웨이는 9일 "‘써브웨이 월드 샌드위치 데이 2019’를 통해 샌드위치 6만 7187개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매년 11월 열리는 ‘써브웨이 월드 샌드위치 데이’는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샌드위치 나눔 행사다. 기아 퇴치라는 사명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써브웨이 미국 본사에서 시작됐다.
기부된 샌드위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지역본부를 통해 결식이 염려되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콜린 클락(Colin Clark) 써브웨이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건강한 샌드위치를 제공하는 일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며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사업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써브웨이는 지난 1965년 미국 코네티컷에서 출발한 샌드위치 브랜드로,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많은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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