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김은혜 인턴기자]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 뷰티가 차별화된 건강기능 식품을 선보인다.
바이탈뷰티는 14일 메타그린 제품에 '녹색기술 제품 인증'을 받았다. 앞서 바이탈뷰티는 지난 2019년 7월 '녹색기술 인증'을 받은 바 있다. 해당 녹색기술이 제품에 적용돼 검증받은 것이다.
녹차 추출물은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원료로 활용되고 있으나, 주로 사용되는 카테킨의 유효 성분을 추출한 이후 남은 녹차 부산물은 소각하여 버려진다.
이에 아모레퍼시픽 기술 연구원은 녹차 부산물에서 새로운 유용 성분을 추출할 수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녹차 부산물에서 '녹차 다당'을 추출하고 1차 추출을 마친 부산물로부터 다시 '녹차 식이섬유'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메타그린 제품에는 이와 같이 추출된 '녹차 다당'이 부원료로 함유됐다. 녹차 유래 성분인 플라보놀과 녹차 다당 성분을 카테킨과 결합시켜 기존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카테킨 조성물을 완성했다.
유랑국 바이탈뷰티 메타그린 브랜드 마케팅 팀장은 "이번 인증 획득은 끊임없는 녹차 효능 연구와 개발로 이뤄낸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적 기술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건강기능식품 소재를 발굴해 제품 적용 범위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녹색기술 인증'은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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