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목표 시청률 7%” ‘간택’, 변화 속 맞이한 2막으로 유종의 미 거둘까(종합)
▲ ‘간택’ 출연진 (사진=TV조선)
▲ ‘간택’ 출연진 (사진=TV조선)

[제니스뉴스=마수연 기자] 반환점을 지난 드라마 ‘간택’이 4%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TV조선 사극 흥행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속속들이 밝혀지는 진실과 변화를 맞이한 캐릭터들이 펼칠 2막을 통해 전작 ‘대군’의 흥행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TV조선 토일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이하 ‘간택’)’ 기자간담회가 14일 오후 서울 중구 조선일보 미술관 미디어카페 JOY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진세연, 김민규, 도상우, 이열음, 이시언, 이화겸이 참석했다.

‘간택’은 경사스러운 국혼일을 습격한 괴한들의 총에 왕비가 즉사한 후 사상 초유의 두 번째 간택이 발발하게 되는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다. 

▲ ‘간택’ 출연진 (사진=TV조선)
▲ ‘간택’ 출연진 (사진=TV조선)

지난해 12월 14일 첫 방송된 ‘간택’은 국혼 행렬 습격으로 왕비가 즉사하고, 언니의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쌍둥이 동생이 두 번째 간택에 나선다는 참신한 설정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방영 이후 각 캐릭터의 얽히고설킨 관계와 빠른 스토리 전개에 높은 화제성을 이끌며 순항하고 있다.

시청률의 비결을 묻자 진세연은 “재미있어서가 아닐까”라며 웃더니 “작가님의 멋진 글과 감독님의 화려한 연출, 배우들의 호흡이 정말 잘 맞아서 열심히 하는 만큼 입소문을 많이 타는 거 같다. 기분 좋게 촬영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민규 역시 “좋은 글과 좋은 연출자, 배우까지 세 가지가 필요하다고 하던데 그런 것들이 잘 조화돼서 시청자들에게 전해지는 거 같다”며 “저희 작품의 강점이 뒷이야기가 궁금해진다는 점이다. 그런 부분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작품을 향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화겸은 가문의 힘을 활용해 왕비의 자리에 오르려는 안동 김씨 가문 규수 김송이로 분해 매서운 악역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촬영이 한창인 만큼 카메라 바깥에서도 송이처럼 날카로워진 눈빛을 보이며 가족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송이는 사실 동화되면 안 되는 캐릭터”라며 웃던 이화겸은 “촬영을 다 끝마치고 집에 갔을 때 눈을 뜨면 가족들이 ‘네가 송이인 줄 알아?’라고 했다. 평소보다 눈빛이 날카로워진 거 같다”고 설명했다.

▲ ‘간택’ 출연진 (사진=TV조선)
▲ ‘간택’ 출연진 (사진=TV조선)

‘간택’은 지난 2018년 최고 시청률 5.6%를 기록한 TV조선 사극 ‘대군-사랑을 그리다(이하 ‘대군’)’의 김정민 감독과 진세연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방영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전작의 배턴을 이어 받은 ‘간택’은 4%대의 준수한 시청률로 ‘대군’이 기록한 5% 이상의 높은 시청률을 노리고 있다.

진세연은 “‘대군’도 정말 좋았던 작품이고 좋은 결과를 받았기 때문에 감히 넘어선다는 말은 못 하겠다”며 “하지만 분당 최고 시청률이 5%를 기록하기도 하고, 드라마 팬들도 많이 늘고 있는 거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 매회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엔딩이 나오고 있는데 마지막까지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배우들에게 ‘간택’의 목표 시청률을 묻자 입을 모아 7%라는 구체적인 수치를 내놓았다. 7%를 넘기면 배우들에게 포상 휴가를 보내준다는 약속이 있기 때문이라고.

도상우는 “저희가 추위와 싸우며 촬영하고 있다. 7%를 넘겨서 드라마가 끝나면 따뜻하게 보내고 싶다”는 재치있는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언 역시 “7% 넘으면 포상 휴가를 보내주기로 약속했던 거 같다”며 시청률 상승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2막으로 돌입한 ‘간택’은 본격적인 러브라인 진행과 중전 간택의 결과, 끝나지 않은 궐 내의 대립까지 더욱 빼곡한 내용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특히 배우들은 이경(김민규 분)과 강은보(진세연 분)의 멜로 연기와 각자의 이유로 변모하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관전 포인트로 선정하며 후반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진세연은 “저희 드라마에 멜로가 정말 늦게 나온다는 말이 많았다. 이제 은보와 경의 오해가 풀리며 앞으로 멜로가 정말 많이 나올 예정이다. 그 부분이 후반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열음은 “모든 캐릭터가 초반과 많이 달라진다. 그 모습이 또 다른 매력을 줄 것”이라고 말했고, 도상우 역시 “이재화는 가면 갈수록 처절해지고 복수심에 불타는데, ‘흑화’하는 재화가 달라지는 모습이 재미있게 보이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한편 ‘간택’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