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모아] 백예린이 믿고 듣는 음원 강자가 되기까지
▲ 백예린 (사진=블루바이닐)
▲ 백예린 (사진=블루바이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대중가요를 즐겨듣는 사람이라면 들어봤을 백예린. 목소리만 들어도 단번에 알아챌 수 있는, 솔로 가수로서 확실히 입지를 굳힌 아티스트다.  

현재 음원 차트를 보면 백예린이 부른 노래 다수가 상위권에 안착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솔로 앨범에 수록된 ‘스퀘어(Square)’, ‘포포(Popo)’부터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OST ‘다시 난, 여기’는 물론이고, 심지어는 그가 피처링에 참여한 Ph-1 ‘너디 러브(Nerdy Love)’까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백예린은 지난 2012년 박지민과 함께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소속의 듀오 15&로 데뷔해 ‘아이 드림(I Dream)’, ‘썸바디(Somebody)’, ‘슈가(Sugar)’ 등을 발표하며 활동했다. 백예린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소울풀한 보컬, 그루브한 춤선,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의 음색을 사랑하는 팬들이 많아진 터라, 백예린은 지난 2015년부터 솔로 앨범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JYP 소속으로 미니앨범 ‘프랜크(FRANK)’, ‘아워 러브 이즈 그레이트(Our love is great)’, 싱글 ‘바이 바이 마이 블루(Bye bye my blue)’, ‘러브 유 온 크리스마스(Love you on Christmas)’를 발매하며 꾸준히 음악적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 3월 발매된 ‘아워 러브 이즈 그레이트’는 일곱 트랙 모두가 백예린의 자작곡으로 구성돼 더욱 주목을 받았다. 그는 타이틀곡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뿐 아니라 ‘야간비행’, ‘내가 날 모르는 것처럼’, ‘지켜줄게’ 등 수록곡까지 차트 상위권에 안착시키며 제 역량을 입증했다.

본인의 음반 활동 외에도 백예린은 타 아티스트의 곡을 커버한 영상도 자주 공개했다. 또 미발매곡을 각종 페스티벌에서 선보이며 더욱 입소문을 탔다. 그렇게 차근차근 자신만의 음악 스타일을 구축해온 백예린이다.

▲ 백예린 (사진=블루바이닐)
▲ 백예린 (사진=블루바이닐)

해외에서 오래 머무른 영향일지, 팝을 소화하는 능력도 상당했던 백예린은 JYP를 떠나 블루바이닐에 새 둥지를 틀고, 오롯이 영어 노래로만 채운 앨범을 지난해 12월 10일 발매했다. 그리고 국내에선 이례적으로 영어 노래로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사실 백예린은 방송 활동을 활발히 하는 아티스트는 아니다. 좋은 노래, 매력적인 음색, 다채로운 콘텐츠 영상, 그리고 팬들이 페스티벌에서 촬영한 직캠 등 여러 요소들이 차곡차곡 쌓여 대중의 마음을 움직인 것. 그렇게 백예린은 믿고 듣는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 했다.

한편 백예린은 오는 2월 8일부터 9일까지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턴 온 댓 블루 바이닐(Turn on that Blue Vinyl)’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그는 “서로 따뜻한 마음을 주고 받았으니, 이제는 만나서 좋아하는 노래들을 같이 들었으면 좋겠다”라며 콘서트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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