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초대 스타+럭키박스 차별점 ‘너목보7’, 100번째 시즌 향한 여정 계속된다(종합)
▲ ‘너목보7’ 출연진 (사진=마수연 기자)
▲ ‘너목보7’ 출연진 (사진=마수연 기자)

[제니스뉴스=마수연 기자] 5년째 순항 중인 ‘너의 목소리가 보여’가 일곱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미스터리 싱어가 선사하는 감동에 새로운 포맷으로 재미를 더한 ‘너목보7’이 장수 프로그램의 영광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7(이하 ‘너목보7’)’ 3MC와 함께하는 토크 타임이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CJ ENM 센터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가수 김종국, 슈퍼주니어 이특, 방송인 유세윤이 참석했으며 사회는 방송인 장도연이 맡았다.

‘너목보7’은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다. 

▲ ‘너목보7’ 출연진 (사진=Mnet)
▲ ‘너목보7’ 출연진 (사진=Mnet)

지난 2015년 첫 방송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너목보’는 매 시즌 평균 3~4%를 넘나드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곱 번째 시즌까지 이어오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가수로 데뷔하거나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 미스터리 싱어들의 이야기도 많은 화제가 됐다.

유세윤은 “저희끼리 ‘너목보’가 몇 시즌까지 갈 수 있을지를 이야기한다. 농담 삼아 ‘시즌 100까지 가면 우리 후손으로 교체되지 않겠냐’는 말도 한다”며 “탄탄한 포맷 속에 MC로 속해 있어서 영광”이라고 시즌7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특 역시 “드물게 솔직하고 착한 방송이지 않을까”라며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는데 1부터 7까지 함께하고 있는 만큼 영원히 함께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프로그램의 장수 비결을 묻자 김종국은 “아무래도 포맷 아닐까”라며 “너무나도 포맷이 잘 짜여 있어서 어느 나라에 수출해도 포맷을 바꾸거나 손댈 필요가 없을 정도로 탄탄하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어떤 쇼든 포맷에 갇히기 마련인데 ‘너목보’는 계속해서 상상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어떤 초대 스타가 나오고 미스터리 싱어가 나오느냐에 따라 보는 관점이 달라지고 기대하게 된다. 저에게도 녹화하러 가면서 시청자처럼 기대하게 하는 유일한 방송”이라며 프로그램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

▲ ‘너목보7’ 출연진 (사진=Mnet)
▲ ‘너목보7’ 출연진 (사진=Mnet)

일곱 번째 시즌을 맞이한 ‘너목보7’은 초대 스타, 럭키박스, 원형 무대라는 세 가지 차별점을 꾀했다. 특히 가수뿐만 아니라 배우, 예능인, 스포츠 스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스타들을 초대해 게스트 라인업에 풍성함을 더했다. 

이에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를 묻자 이특은 “IMF 당시 국민의 희망이었던 박찬호 씨를 모시고 싶다”고 러브콜을 보냈다. 김종국은 “형사 특집으로 잘 추리하고 잡으시는 분들이 오시면 좋겠다”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유세윤은 타 예능 프로그램과 컬래버레이션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예능인들을 모셔서 조금 더 예능적 요소를 극대화해도 재미있을 거 같다”며 “요새 이수근 씨와 서장훈 씨가 상담하고 뭔가를 맞추는 프로그램을 하는데, 두 분이 그 콘셉트로 나와도 재미있지 않을까”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초대 스타가 최후의 1인을 실력자와 함께했을 경우 방청객에게 선물이 주어지는 럭키박스를 준비했다. 마지막으로 관객들과 더 가까이에서 음치 색출을 하기 위해 세트를 원형으로 구성해 새로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특은 “초대 스타 여러분이 실력자를 뽑게 되면 저희가 럭키박스를 돌린다”며 “만약 실력자를 색출하지 못하면 럭키박스를 덜어낸다. 그러면서 관객들에게 드릴 선물이 줄어드는 것”이라고 럭키박스 룰을 설명했다.

‘너목보’는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루마니아, 불가리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슬로바키아, 독일 등 10개국 이상에 포맷을 수출하며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해외에서도 높은 시청률과 폭발적인 반응으로 ‘너목보’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해외 인기를 실감하느냐”라는 질문에 이특은 “태국 방송국에 갈 일이 있었는데 그 방송국이 ‘너목보’를 수입한 곳이었다”며 “현지 ‘너목보’ 포스터가 걸려 있어서 인기가 많으냐고 물어봤는데, 시청률 2%대로 3위를 달리고 있었다. 현지에서도 정말 인기가 많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유세윤 역시 “제가 해외에서 많이 알아보는 스타는 아닌데, 발리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는 제게 한국어로 인사하는 분들이 있었다”면서 “저를 ‘세윤 오빠’라고 부르길래 어떻게 저를 아는지 물었더니 ‘너목보’에서 봤다고 했다”고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했다.

끝으로 김종국은 “저희도 방송이 어떤 식으로 편집돼 나왔을지 기대된다. 시청자들도 저희처럼 큰 재미와 감동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너목보’를 향한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너목보7’은 17일 오후 7시 30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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