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마수연 기자] 가수 마크 론슨과 한국계 뮤지션 앤더슨 팍이 영화 '스파이 지니어스' OST에 참여한다.
'스파이 지니어스'는 잘나가는 슈퍼 스파이에서 한 순간에 비둘기가 된 랜스(윌 스미스 분)와 별난 상상력의 새 가슴 지니어스 월터(톰 홀랜드 분)가 세상을 구하기 위해 팀플레이를 펼치는 스파이 액션 영화다.
국내에서 '업타운 펑크(Uptown Funk)'로 많은 사랑을 받은 뮤지션 마크 론슨이 '스파이 지니어스' 총괄 음악 프로듀서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마크 론슨은 다채로운 아티스트들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영화의 사운드트랙 다수를 작업했다.
특히 한국계 싱어송라이터로 유명한 앤더슨 팍이 마크 존슨과 작업한 '덴 데어 워 투(Then There Were Two)'는 메인 예고편에 등장해 '스웩' 넘치는 스파이 액션의 텐션을 높인다.
이에 트로이 콴 감독은 "레트로한 사운드를 현대적으로 믹싱하는 마크 론슨의 능력이 영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히며 사운드트랙에 큰 만족을 드러냈다.
한편 '스파이 지니어스'는 오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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