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김은혜 인턴기자] 배우 한예리가 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에 출연한다.
tvN 새 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측은 22일 "한예리가 드라마에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는 가족 같은 타인과, 타인 같은 가족의 오해와 이해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나에 대해 아는 건 없지만 가족인 관계와 가족은 아니지만, 나에 대해 모르는 게 없는 인연들 속에서 결국은 사람과 가족으로 향하는 내용을 그린다.
극중 한예리는 한 가정의 둘째 딸이자 출판사 직원 김은희 역을 맡았다. 김은희는 고민 상담소라 불릴 정도로 배려가 깊은 인물로, 내 마음보다 남의 마음을 더 살피는 캐릭터다.
한예리는 지난해 드라마 '녹두꽃' 출연과 라디오 'FM 영화음악 한예리입니다'의 라디오 DJ까지 활발한 활동을 했다. 美 영화 ‘미나리’로 첫 할리우드 진출까지 앞두고 있는 한예리가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캐릭터로 새로운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는 오는 상반기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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