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옥택연X이연희 ‘더 게임’, 7년 만의 재회서 시청률 15% 정조준(종합)
▲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출연진 (사진=문찬희 기자)
▲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출연진 (사진=문찬희 기자)

[제니스뉴스=마수연 기자] 배우 옥택연과 이연희가 강렬한 수사극으로 2020년을 시작한다. 기존의 수사물에 스릴러, 휴머니즘까지 더해 새롭게 탄생한 장르물 ‘더 게임’은 어떤 모습일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린다.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이하 ‘더 게임’)’ 제작발표회가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장준호 감독, 배우 옥택연, 이연희, 임주환이 참석했다.

‘더 게임’은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 태평(옥택연 분)과 강력반 형사 준영(이연희 분)이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출연진 (사진=문찬희 기자)
▲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출연진 (사진=문찬희 기자)

장준호 감독은 “죽음 직전을 보는 예언가와 강력계 형사가 살인 사건을 막는 이야기”라며 “‘살인은 왜 일어나는가’와 그를 막기 위한 과정에 초점을 맞춘 드라마”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더 게임’은 옥택연의 군 제대 이후 복귀작이자 이연희가 ‘더 패키지’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작품으로 화제가 됐다. 두 사람 모두 다음이 궁금해지는 스토리의 힘에 이끌려 이번 작품을 선택했다며, 시나리오를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

옥택연은 “대본을 처음 받고 4화 엔딩까지 봤는데, 그때 ‘꼭 내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스토리의 끝맺음이 좋았고, 다음 내용이 궁금해지는 작품이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연희 역시 “저 역시 대본을 전부 봤는데 그 다음이 궁금할 정도로 내용이 정말 재미있었다”라며 “준영이라는 역할도 정말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어려운 역할이지만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고 말했다.

다양한 작품에서 선악을 오가는 연기를 선보였던 임주환은 ‘더 게임’에서도 쉽게 선악을 구분할 수 없는 캐릭터로 변신한다. 이날 임주환은 캐릭터에 설득력을 주기 위해 연기하는 게 쉽지 않았다며 연기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임주환은 “작가님이 써주신 글과 현장에서 감독님이 주시는 디렉션을 따라가기도 힘들었다”며 “가해자지만 동시에 피해자인 인물을 설명하려면 굉장한 설득력이 필요했다. 이번 작품을 하면서 제 배우 밑천이 다 드러난 기분이 들었다”고 혀를 내둘렀다.

▲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출연진 (사진=문찬희 기자)
▲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출연진 (사진=문찬희 기자)

‘더 게임’은 ‘0시의 살인마’를 쫓는 수사물부터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각 인물의 심리를 통해 로맨스와 스릴러를 오가는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여러 장르가 뒤섞이며 스토리가 흔들리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으나, 옥택연은 “그렇지 않다”며 작품을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

옥택연은 “저희 드라마에 스릴러와 멜로가 섞여 있다고 하시는데 두 장르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가 섞여 있다”며 “멜로와 스릴러를 굳이 분리하지는 않았고, 캐릭터들이 느끼는 감정을 그때그때 잘 쌓아서 표현하고 있다. 감독님께서도 그런 것들을 추구하신다”고 말했다.

나아가 장준호 감독은 “‘더 게임’은 어떤 사건을 지켜보는 장르적 포인트도 있지만, 극이 진행되면서 캐릭터들의 관계가 끝없이 전복되고 변화가 일어난다”며 “그 안에서 심리 변화가 일어나는데, 편하게 사건이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세 주인공의 감정이 보일 것이다. 복합적인 여러 장치가 내재된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옥택연은 드라마 홍보차 출연한 라디오에서 “시청률 40%를 바란다”는 큰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날 역시 옥택연은 드라마 성적에 대한 부담을 드러내면서도 목표 시청률 15%를 세우며 ‘내 귀에 캔디’를 부르겠다는 공약까지 내놓았다.

“군 제대 후 복귀작이라 대박 났으면 좋겠다”고 속내를 털어놓은 옥택연은 “시청률 40%는 올해가 2020년이라 20 더하기 20으로 이야기한 거다. 10%만 넘어도 ‘내 귀에 캔디’를 부르겠다”고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이에 임주환은 “저는 여태 했던 작품 중에 시청률 높은 작품이 없었다”며 웃더니 “크게 연연하지는 않지만 바람을 말하자면 15% 정도 나왔으면 좋겠다. 해외에서도 많이 알려져서 배우들이 더 큰 무대로 나가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제작보고회 말미 장준호 감독은 “좋은 배우, 좋은 대본, 좋은 스태프들과 함께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많은 분이 즐겁게 시청해주시길 바란다”며 작품을 향한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더 게임’은 22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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