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월드 투어를 통해 전 세계에 K-POP을 알리고 있는 ‘뮤직뱅크’가 드디어 15번째 월드 투어 개최지를 확정했다. 바로 아랍에미리트 연합의 최대 도시인 두바이다.
KBS2 음악방송 ‘뮤직뱅크 월드 투어는 K-POP을 대표하는 최정상의 아티스트들이 세계 곳곳의 해외 팬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글로벌 공연이다. 지난 2011년 일본을 시작으로 프랑스, 홍콩, 칠레, 인도네시아, 터키, 브라질, 멕시코, 베트남, 싱가포르, 독일 등 수 많은 나라에서 K-POP 열풍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문화 교류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방문하는 도시마다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뮤직뱅크’ 월드 투어의 개최지에 대한 궁금증은 해마다 해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중동 지역에서 K-POP 및 한국 대중문화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지금 2020 개최지가 두바이로 확정되자, 중동 현지 팬들은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류 열풍의 주역이자 해외 팬들의 워너비인 엑소(EXO) 멤버 백현부터, 글로벌 인기 급상승 중인 갓세븐(GOT7) 유닛 저스투(Jus2), 해외 공연 전석 매진 행렬로 인기를 입증한 몬스타엑스(MONSTA X), 역대급 걸그룹으로 불리며 K-POP의 위상을 펼치는 트와이스(TWICE), 완벽한 퍼포먼스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세븐틴(SEVENTEEN)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2020 ‘뮤직뱅크’ 월드 투어 in 두바이는 오는 3월 21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코카콜라 아레나(Dubai's Coca-Cola Arena)에서 진행되며, 공연 실황은 향후 KBS2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