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클로젯, 2020 S/S ‘I.L.P 라인’ 룩북 공개... 돌아온 ‘국민 개티’
▲ 비욘드클로젯, 2020 S/S ‘I.L.P 라인’ 룩북 공개... 돌아온 ‘국민 개티’ (사진=비욘드클로젯)
▲ 비욘드클로젯, 2020 S/S ‘I.L.P 라인’ 룩북 공개... 돌아온 ‘국민 개티’ (사진=비욘드클로젯)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비욘드클로젯의 'I.L.P 라인'이 돌아왔다.

고태용 디자이너가 전개하는 패션 브랜드 비욘드클로젯이 3일 시그니처 라인 I.L.P(I LOVE PET)의 2020 S/S 룩북을 공개했다.

지난 2010년 첫선을 보인 I.L.P 라인은 강아지를 모티브로 한 그래픽과 패치가 특징으로, 디자이너 단일 상품 중 최초로 밀리언 셀러를 기록한 비욘드클로젯의 베스트 아이템이다.

2020년 첫 I.L.P 라인의 테마는 ‘드로잉(DRAWING)’으로 ‘작품을 입는다’라는 슬로건 아래 프랑스 화가 이브 클라인과 영국의 팝 아티스트 데이비드 호크니 등 아티스트들에게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이번 I.L.P 라인은 이브 클라인이 자신의 고유 컬러로 특허받은 ‘인터내셔널 클라인 블루’를 바탕으로 그린, 퍼플 등 팝한 컬러 팔레트로 구성됐으며, 데이비드 호크니의 ‘도그 데이스(DOG DAYS)’ 속 나른한 포즈의 개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그래픽으로 유니크한 매력을 강조했다. 컬렉션 제품으로는 맨투맨, 니트, 카디건, 후드티 등 의류 라인 외에 볼캡과 백팩도 출시됐다. 

고태용 디자이너는 “국민 개티라고 불리는 I.L.P 라인은 대중들에게 비욘드클로젯을 알리게 된 심볼릭 라인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아이템”이라며 “이번 시즌에는 기존의 귀여운 도그 아트워크 외에 아티스트에게 영감받은 새로운 도그 아트워크도 만나볼 수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비욘드클로젯은 매달 I.L.P 라인의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반려동물에게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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