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심연예] ‘미선임파서블’부터 ‘한예슬 is’까지, 팬심 뒤흔든 연예인 유튜버 10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요즘 초등학생 대부분이 장래희망으로 인기 유튜버를 꼽는다. 누구나 쉽게 채널을 개설해 자신을 알릴 수 있고,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끌 수 있기 때문. 유튜브가 하나의 방송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지금, 이제는 연예인들 역시 유튜브를 통해 팬들에게 한층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다. 

연예계에 유튜브 바람이 뜨겁게 불고 있는 가운데, 1020세대의 젊은 층부터 4050세대의 중장년층까지, 연령대 관계없이 여러 연예인들이 유튜브에 도전하며 팬들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 이에 유튜브를 통해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연예인들을 소개한다. 

# 김구라-그리 ‘그리구라’

▲ 김구라-그리 (사진=유튜브 '그리구라' 영상화면 캡처)
▲ 김구라-그리 (사진=유튜브 '그리구라' 영상화면 캡처)

방송인 김구라와 그의 아들이자 가수로 활동 중인 그리가 최근 샌드박스네크워크와 손잡고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를 개설했다. '그리구라'는 김구라와 그리가 부모와 자녀 세대의 입장을 대변하며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콘셉트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실제 구독자들로부터 사연을 직접 받아 현실적인 대화를 나누며 세대 갈등 고민을 나눔과 동시에, 서로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생각과 참견을 쏟아내 보는 이들의 공감대를 자극한다. 실제 부자 관계인 두 사람의 티카타카와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현실적인 모습은 이 채널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 김나영 ‘김나영의 no filter TV’

▲ 김나영 (사진=유튜브 '김나영의 no filter TV' 영상화면 캡처)
▲ 김나영 (사진=유튜브 '김나영의 no filter TV' 영상화면 캡처)

패셔니스타로 많은 패션 피플의 관심을 받고 있는 방송인 김나영은 지난 2017년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 필터 티비(no filter TV)’를 오픈했다. 그는 자신의 일상을 솔직하게 담은 브이로그와 다양한 패션 콘텐츠를 선보이며, 현재 37만 명의 구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핫한 유튜버다.

특히 '김나영의 노 필터 티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콘텐츠는 '입어만 볼게요'다. 보테가 베네타, 구찌, 토리버치, 마르니, 메종 마르지엘라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의 쇼룸을 직접 방문해 이름 그대로 구매하지 않고 입어만 보는 콘텐츠다. 김나영을 통해 입어보지 않아도 실제 핏을 알아볼 수 있고, 여러 스타일링 포인트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 미르 ‘미르방’

▲ 미르 (사진=유튜브 '미르방' 영상화면 캡처)
▲ 미르 (사진=유튜브 '미르방' 영상화면 캡처)

그룹 엠블랙 출신의 미르가 지난해 8월 개인 유튜브 채널 '미르방'을 개설했다. 미르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일상부터 아이돌 출신으로 속 시원하게 털어놓는 연예계 뒷이야기까지, 대중의 관심을 이끌기 충분한 솔직 담백 콘텐츠로 구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친누나인 배우 고은아가 영상에 등장해 배우들의 기싸움, 소속사의 횡포 등 직접 겪은 일들을 폭로하며 화제를 모았다. 

# 박미선 ‘미선임파서블’

▲ 박미선 (사진=유튜브 '미선임파서블' 영상화면 캡처)
▲ 박미선 (사진=유튜브 '미선임파서블' 영상화면 캡처)

올해로 데뷔 33년 차 방송인 박미선이 유튜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자신의 닮은 꼴로 알려진 '신데렐라 언니' 아나스타샤 코스프레에 도전했으며, 한복을 입고 팬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기 위해 홍대로 향했다. 이처럼 박미선 특유의 유쾌한 감성이 담긴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곳은 바로 유튜브 '미선임파서블', 박미선이 CJ ENM의 다이아TV와 손잡고 오픈한 채널이다. 박미선이 1020세대의 문화를 체험한다는 콘셉트의 채널로, 지난 1월 3일 첫 티저 공개 이후 9.36만 명의 구독자를 끌어들였다. 

# 마마무 솔라 ‘솔라시도’

▲ 마마무 솔라 (사진=유튜브 '솔라시도' 영상화면 캡처)
▲ 마마무 솔라 (사진=유튜브 '솔라시도' 영상화면 캡처)

그룹 마마무 솔라는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 '솔라시도'를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 중이다. '솔라시도'는 이름인 '솔라'와 '어떤 것을 이뤄보기 위해 계획하고 도전한다'라는 뜻의 '시도'를 합쳐 만든 것으로, 솔라는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체험에 도전 중이다. 솔라는 실내 클라이밍, 4분 동안 22곡 부르기, 복권 200장 긁기, 개천절 기념 쑥과 마늘 먹방 등 유니크한 콘텐츠로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 엄지원 ‘엄튜브’

▲ 엄지원 (사진=유튜브 '엄튜브' 영상화면 캡처)
▲ 엄지원 (사진=유튜브 '엄튜브' 영상화면 캡처)

배우 엄지원은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 ‘엄튜브’를 오픈했다. 현재 영상은 8개밖에 없지만 7,500여 명이 구독을 누르며 핫한 채널로 떠올랐다. 해당 채널을 통해 엄지원은 20년 차 배우의 드라마 준비, 이태원 뚜벅이 여행 등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최근에는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공효진과 함께 한 뉴욕 여행기를 브이로그에 담아, 그동안 방송에서 보기 힘들었던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를 가감 없이 뽐내 눈길을 끌었다.

# 유세윤 ‘유세유니 대단해’

▲ 유세윤 (사진=유튜브 '유세유니 대단해' 영상화면 캡처)
▲ 유세윤 (사진=유튜브 '유세유니 대단해' 영상화면 캡처)

방송인 유세윤은 유튜브 채널 '유세유니 대단해'를 통해 콘텐츠 제작, 유통에 앞장서고 있다. '유세유니 대단해'는 짧지만 강렬한 B급 코드의 개그 콘텐츠부터 웹드라마,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이야기로 구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동안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던 유세윤의 유쾌한 코미디적 요소가 제대로 폭발한 채널로, 김종국, 카더카든, 김동현 등 여러 카메오 출연도 이 채널의 재미 중 하나다. 

# 이수근 ‘이수근 채널’

▲ 이수근 (사진=유튜브 '이수근 채널' 영상화면 캡처)
▲ 이수근 (사진=유튜브 '이수근 채널' 영상화면 캡처)

이미 잘 알려진 스포츠 마니아인 이수근은 유튜브 '이수근 채널'에서 당구와 풋살 등의 콘텐츠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43만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채널로, 이수근은 직접 콘텐츠 기획, 촬영,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수근은 유튜브를 통해 꾸준히 라이브를 진행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등 채널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 정종철 ‘살림왕 옥주부’

▲ 정종철 (사진=유튜브 '살림왕 옥주부' 영상화면 캡처)
▲ 정종철 (사진=유튜브 '살림왕 옥주부' 영상화면 캡처)

KBS2 '개그 콘서트'에서 옥동자로 대중의 관심을 받았던 방송인 정종철이 이번에는 유튜버로 변신했다. 특히 직접 살림하고 요리하는 콘텐츠를 주로 선보이며, '옥주부'라는 애칭으로 주부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정종철은 가족들을 위해 아침을 차리거나 사용해보고 좋았던 주방 용품을 소개하는 등 살림하는 남편의 모습을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 한예슬 ‘한예슬 is’

▲ 한예슬 (사진=유튜브 '한예슬 is' 영상화면 캡처)
▲ 한예슬 (사진=유튜브 '한예슬 is' 영상화면 캡처)

마지막 주인공은 최근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로 꾸미지 않은 솔직한 매력을 어필 중인 배우 한예슬이다. 그는 구독자들을 '이쁜이들'이라고 부르며, 옆집 언니 같은 시원 털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하고 싶은 거 다 하는 인생'을 실천하고자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에 코 피어싱, EDM 페스티벌 스타일링 등 파격적인 일상으로 개성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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