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김은혜 인턴기자] 드라마 속 화려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이는 배우들. 일상 속 내추럴한 모습마저 넘사벽 비주얼로 승부해버린다. 이에 배우들의 털털한 매력이 풀풀 나는 일상 룩을 모아봤다.
▶ 김보라 '자신만의 패션 SWAG'
현재 방영 중인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에서 한수연 역을 맡아 열연 중인 배우 김보라. 평소 김보라는 극중 상큼하고 발랄한 모습과 상반되는 보이시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대충 묶은 듯한 머리와 민낯에 검정 뿔테안경으로 내추럴한 모습을 보였다. 또 검정 재킷과 슬랙스, 시크한 올 블랙 패션에 레드 컬러의 스니커즈로 포인트를 준 데일리룩을 완성했다.

세팅되지 않은 헤어에 화장기 없는 얼굴, 투명 안경테 안경으로 장난기 있는 모습이 엿보였다. 편한 트레이닝복 바지, 검정 반팔 티셔츠에 화이트 경량 패딩조끼를 매치해 김보라만의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올림머리로 한층 귀여움을 뽐낸 김보라는 목폴라와 롱 치마, 재킷, 로퍼까지 블랙 컬러로 통일했다. 자칫 다크 해 보일 수 있는 패션에 목이 긴 하얀 양말을 신어 간단하게 멋을 살렸다.
▶ 전소민 '털털함 속 귀여움'
현재 방영 중인 SBS 예능 '런닝맨'에서 털털한 매력으로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전소민의 모습은 개인 SNS에서도 충분히 엿볼 수 있다.

전소민은 평소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패션으로 동네 언니 같은 친근함을 선사했다. 루즈한 줄무늬 티셔츠에 레깅스, 운동화를 매치해 귀여우면서 편안한 데일리 룩을 연출했다.

양 갈래로 땋은 머리로 마치 어린아이로 돌아간 듯한 모습을 보인 전소민은 청록색 티셔츠에 멜빵 청치마를 매치해 통통 튀고 발랄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지난 2019년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에서 오강순 역을 맡아 열연했던 전소민은 자칫 촌스럽게 보일 수 있는 패션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냈다. 컬러풀한 티셔츠에 일할때만 입을 것 같은 바지를 입어 섬 처녀 '깡순'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또 짧은 단발머리에 사과 머리는 전소민의 발랄한 매력을 더욱 배가시켰다.
▶ 김유정 '아이 같은 순수美'
지난 2019년 2월 종영한 JTBC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 첫 성인 연기를 성공적을 치른 배우 김유정. 매번 사슴 같은 눈망울로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그 역시 일상 속에선 천진난만한 아이 같은 모습이다.

숏컷을 한 김유정은 하늘색 체크무늬 롱 치마에 강렬한 레드 컬러의 후드티를 매치해 귀여운 스타일을 보였다. 또 슬리퍼를 신은 모습은 사진 속 배경인 바다와 한층 더 잘 어우러졌다.

또한 눈에 띄는 카키 컬러의 오버핏 멜빵 팬츠로 통통 튀는 스타일을 연출했다. 여기에 베이지 컬러의 베레모로 성숙한 이미지도 보였다. 베레모의 컬러와 동일한 크로스백을 매치해 멋스러운 패션을 완성했다.

최근 김유정의 지하철 탑승 인증 사진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김유정은 동그란 안경에 편하게 묶은 머리로 수수한 모습을 보였다. 또 체크무늬의 떡볶이 코트를 입어 발랄함을 더했다.
▶ 박유나 '청순 그 자체'
지난 2019년 2월 종영한 JTBC 드라마 '스카이 캐슬'에서 차세리 역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배우 박유나는 극중 화려했던 모습과는 달리 평소 모습은 수수함 그 자체다.

박유나는 핑크와 보랏빛이 도는 오묘한 탈색 머리로 통통 튀는 매력을 뽐냈고, 편한 후드티에 숏 패딩을 매치해 패셔너블하며 캐주얼 룩을 선보였다.

화장기 없는 얼굴에도 투명한 피부를 자랑하는 박유나는 기본적인 스타일만으로 성숙한 매력을 발산했다. 넥 라인, 소매라인의 블랙 컬러가 포인트인 타이트한 화이트 반팔 티셔츠로 데일리룩을 뽐냈다.

민낯에 긴 생머리를 한 박유나의 모습에서 수수함을 엿볼 수 있다. 흰 목폴라 이너로 따뜻함을 더했고, 살구색 니트에 진청 팬츠를 매치해 사랑스러운 룩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