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라이프] 불닭 치약부터 소주 품은 후드 집업까지, 이색 컬래버레이션 5
▲ 불닭 치약부터 소주 품은 후드 집업까지, 이색 컬래버레이션 5 (사진=무신사)
▲ 불닭 치약부터 소주 품은 후드 집업까지, 이색 컬래버레이션 5 (사진=무신사)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의외의 조합이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때가 있다. 에르메스는 애플과 손잡고 멋스러운 애플워치를 내놓았고, 슈프림은 리모와, 루이비통과 손잡고 패션업계를 뒤흔들었다. 이처럼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이 패션업계를 점령한 지금, 유니크한 만남이 패션 피플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필요 없어도 갖고 싶게 만드는 ‘펀(Fun)’한 컬래버레이션을 모아봤다.

# 2080 X 불닭볶음면

▲ 2080 X 불닭볶음면 (사진=2080)
▲ 2080 X 불닭볶음면 (사진=2080)

왠지 매울 것 같은 치약이 나왔다. 바로 토털 오럴케어 브랜드 2080이 선보인 ‘2080 호치치약’이 그 주인공. 이 제품은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것으로, ‘화끈하고 시원한 맛으로 개운하게 양치하자’를 콘셉트로 한다. 불닭볶음면의 캐릭터 ‘호치’를 디자인 모티브로 선정했으며, 불닭볶음면의 소스처럼 치약이 짙은 빨간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 대선 X 콜카 슬리퍼

▲ 대선 X 콜카 슬리퍼 (사진=콜카)
▲ 대선 X 콜카 슬리퍼 (사진=대선주조)

지난해 ‘뉴트로(New-tro)’가 트렌드 핵심 키워드로 주목받음에 따라 대선주조가 1965년 출시된 ‘대선소주’ 라벨을 새롭게 리뉴얼해 출시했다. 옛 대선소주의 감성을 녹인 이 로고는 1970년대 당시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대선소주를 부활시키며 뉴트로 열풍을 이끌었다. 이는 패션업계까지 사로잡으며 눈길을 끌었다. 신발 브랜드 콜카는 대선주조와 손잡고 ‘대선 슬리퍼’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온라인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판매가보다 높은 리셀가로 거래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게다가 대선 슬리퍼는 판매보다는 수익금을 기부한다는 취지에서 더 높은 희소가치를 자랑한다.

 # 진로 X 커버낫

▲ 진로 X 커버낫 (사진=무신사)
▲ 진로 X 커버낫 (사진=무신사)

무신사가 최근 하이트진로의 헤리티지 소주 브랜드 진로와 캐주얼 브랜드 커버낫의 협업 에디션 한정 발매 소식을 전했다. ‘진로 X 커버낫’ 에디션은 후드 집업, 크루넥 셔츠, 반팔 티셔츠 등 의류 3종과 탬버린 백, PVC 백, 핸드폰 케이스, 그립톡 등 액세서리 7종, 머그잔 1종을 포함해 총 11종으로 출시됐다. 특히 ‘진로 후드 집업’은 진로의 시그니처 캐릭터 푸른색 두꺼비를 떠올리게 하는 컬러와 지퍼를 머리끝까지 올리면 두꺼비 캐릭터가 완성되는 디자인을 적용해 재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진로이즈백의 투명한 느낌을 살린 투명 PVC 백, 두 브랜드의 로고 아트워크가 특징인 머그잔 등 위트 있는 상품을 선보였다.

# 곰표 X 4XR

▲ 곰표 X 4XR (사진=4XR SNS)
▲ 곰표 X 4XR (사진=4XR SNS)

대한제분의 밀가루 제품 곰표와 온라인 패션몰 4XR은 성공적인 푸드-패션 컬래버레이션을 만들어냈다. 곰표의 로고를 그대로 적용한 맨투맨은 7차 판매까지 연이어 완판을 기록했으며, 곰표 로고를 활용한 패딩 역시 화제를 모았다. 출시와 동시에 SNS 상에서 주목받은 이 제품은 가수 전소미가 착용하며 더욱 큰 관심을 얻었다. 이미 주요 사이즈는 구하기조차 어려울 정도라고. 더불어 곰표는 다양한 협업을 통해 ‘곰표 팝콘’, ‘곰표 치약’ 등을 선보이며, 기존의 이미지에서 멋있게 탈피하며 뉴트로 트렌드를 이끌었다.

# 오뚜기 X 텐바이텐

▲ 오뚜기 X 텐바이텐 (사진=오뚜기)
▲ 오뚜기 X 텐바이텐 (사진=오뚜기)

마지막 주인공은 오뚜기와 디자인 감성채널 텐바이텐이 함께한 ‘화끈팩’이다. 화끈팩은 지난해 리뉴얼돼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오뚜기의 '열라면'을 모티브로 한 위트 있는 디자인과 스토리로 꾸민 핫팩 세트다. 열라면 패키지 디자인의 핫팩 포장지를 열면 라면 면발 모양의 핫팩이 들어있다. 또 라면 스프 모양의 스티커 팩도 함께 첨부돼 사용자의 깨알같은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이 제품은 ‘주인공은 나니까! 화끈하게 살자고요’라는 메시지를 담아 기존의 기능인 보온뿐 아니라, 고객들에게 깊이 있는 울림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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