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부터 김무열까지, '보이스' 크랭크인... 충무로 드림팀 뭉쳤다
▲ 변요한부터 김무열까지, '보이스' 크랭크인... 충무로 드림팀 뭉쳤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 변요한부터 김무열까지, '보이스' 크랭크인... 충무로 드림팀 뭉쳤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니스뉴스=마수연 기자] 영화 '보이스'가 주역 캐스팅을 마치고 촬영에 돌입했다.

영화 '보이스'(가제)'가 변요한, 김무열, 김희원, 박명훈, 원진아, 이주영, 이규성 등 전체 캐스팅을 확정하고 지난 10일 크랭크인했다.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 분)이 중국에 있는 조직의 본부에 침투해 보이스피싱 업계의 설계자 곽 프로(김무열 분)와 만나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김희성 역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배우 변요한이 가족을 위해 위험한 보이스피싱의 세계로 몸소 뛰어든 서준 역을 맡는다. 그와 대적하는 보이스피싱 업계의 설계자 곽 프로 역에는 김무열이 일찌감치 캐스팅됐다. 여기에 대한민국 지능범죄수사대 팀장 이규호 역에 김희원이, 중국 보이스피싱 최대 조직의 관리 담당 천 본부장 역에 '기생충'의 신 스틸러 박명훈이 캐스팅됐다.

또한 서준의 아내 미연 역으로 원진아가, 서준을 도와주는 해커 깡칠 역에 이주영이 합류한다. 더불어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 까불이 역으로 출연해 눈도장을 찍은 이규성이 우연히 보이스피싱 조직에 가담하게 된 막내 보이스로 출연한다.

'보이스'는 지난 2006년 '제25회 벤쿠버 영화제' 용호상 특별언급상, 2009년 '시라큐스 국제영화제 최우수감독상 및 '무서운 이야기' 시리즈, '화이트-저주의 멜로디 등' 공포 영화로 특유의 감각을 입증했던 김선, 김곡 형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한편 '보이스'는 오는 2020년 상반기 크랭크업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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