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김은혜 인턴기자] LG생활건강이 인기 크리에이터 펭수와 협업한 첫 번째 제품을 선보인다.
LG생활건강은 12일 "‘샤프란 아우라 펭수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기존 샤프란 아우라 제품에 펭수 이미지를 담은 새 패키지로 탄생했다. 섬유 유연제 특유의 은은한 파스텔 색상에서 강렬한 검은색으로 변화를 줘 시각적인 차별화를 뒀다.
또한 강한 향을 보존하기 위해 섬유 유연제에 넣는 향기캡슐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했다. 향기캡슐은 미세 플라스틱이기 때문에 생태계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LG생활건강은 지난 2018년 8월부터 모든 섬유 유연제 제품에 향기캡슐을 배제했다. 대표 제품인 '샤프란 아우라 프레시 딜라이트'도 향기캡슐을 넣지 않고도 은은한 향이 오래 유지되도록 개발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펭수 에디션은 향이 은은하게 오래 지속되도록 기획한 섬유 유연제다"며 “펭수와 협업을 통해 펭수의 바다 속 친구들을 지키기 위한 해양 환경보호, 사회 공헌활동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LG생활건강은 지난달 샤프란 아우라의 모델로 펭수를 발탁하고, 섬유 유연제 속 향기캡슐 사용을 줄이는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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