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펜타곤, 9개 미니→첫 정규로 파격 변신… 폭발시킨 섹시미美(종합)
▲ 펜타곤 (사진=문찬희 기자)
▲ 펜타곤 (사진=문찬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무려 9장의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열일’한 펜타곤이 데뷔 첫 정규앨범을 선보인다. 성장한 펜타곤의 집약체를 담은 ‘유니버스 : 더 블랙 홀’이 베일을 벗는다.

12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그룹 펜타곤(PENTAGON)의 첫 번째 정규앨범 ‘유니버스 : 더 블랙 홀(UNIVERSE : THE BLACK HALL)’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홍석은 “지난해 4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22개 도시에서 월드 투어를 마치고 돌아왔다. 전 세계에 있는 팬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또한 후이는 “데뷔한 지 3년하고도 4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9장의 미니앨범을 냈는데, 처음으로 정규앨범을 발매하게 됐다”면서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정규앨범인 만큼 다양한 장르와 느낌의 노래들을 모아서 멋지게 만들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정규앨범 발매 소감을 전했다.

▲ 펜타곤 (사진=문찬희 기자)
▲ 펜타곤 (사진=문찬희 기자)

‘유니버스 : 더 블랙 홀’은 무한한 크기의 우주에서 운명처럼 만난 서로를 통해 마주하게 된 더 광활하고 신비한 우주, 펜타곤 앞에 새롭게 펼쳐질 무한의 공간을 의미한다.

키노는 “펜타곤에게 있어서 ‘유니버스’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거다. 당연하게도 펜타곤의 앨범 색깔에 우주의 세계관을 가져오게 됐다. 많은 전문가분들, 회사 직원분들, 멤버들이 좋은 의견을 모아서 만들어낸 앨범이다”라고 이번 앨범을 소개했다.

이어 후이는 “우주 안에서 8명의 펜타곤이 만나서 다른 세상을 펼쳐간다는 내용을 담았다. 저희가 표현하고 싶은 내용들을 고민해서 담았다”면서 “펜타곤이 만나서 ‘블랙 홀’이라는 새로운 공간이 만들어진다. 이번 앨범을 통해 펜타곤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저희의 새로운 시작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타이틀곡 'Dr. 베베'는 힙합 리듬을 기반으로 한 일렉트로닉 장르의 곡이다. 후이는 이번에도 타이틀곡을 비롯해 곡 전반에 작사, 작곡으로 이름을 올리며 역량을 뽐냈다.

‘Dr. 베베’에 대해 후이는 “제목만 들으면 ‘귀엽다’라고 말씀하시는데, 힙합을 기반으로 한 일렉트로닉 장르의 댄스곡이다. 전체적인 테마는 사랑하고, 떨어지고, 다쳐서, 미쳐가는 ‘사랑의 아픔’이다. 이게 항상 반복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사랑의 굴레’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 ‘베베’만이 사랑의 아픔에서 구해낼 수 있다는 내용도 있다”라고 밝혔다.

펜타곤은 지독한 사랑의 굴레에서 나를 치유해줄 유일한 ‘베베’에게 외치는 울부짖음을 강렬한 퍼포먼스로 표현한다. 키노는 “억압을 표현하는 안무가 있다. 손이 수갑에 묶인 것처럼 하고 몸을 움직이는데, 속박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걸 표현한 거다. 그리고 중간에 미쳐가는 과정을 표현한 안무도 있다”라고 말한 후, 직접 포인트 안무를 선보였다.

더불어 후이는 “첫 번째 정규앨범인 만큼, 스케일이 크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 다인원 그룹이라 댄서분들과 무대를 함께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함께 무대를 꾸미게 됐다. 이번 목표는 저희 무대를 처음 보는 분들께 ‘이것이 펜타곤이다’라고 각인시키고 싶다”라고 퍼포먼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 펜타곤 (사진=문찬희 기자)
▲ 펜타곤 (사진=문찬희 기자)

펜타곤은 이번 앨범을 통해 그간 선보이지 않았던 섹시한 의상, 강렬한 퍼포먼스를 뽐낸다. 키노는 “이번 앨범이 그동안 하지 않았던 콘셉트라 표정 준비가 많이 필요했다. 재킷, 뮤직비디오를 찍기 전에 새로운 사진과 영상을 찾아보면서 공유하고 서로 모니터링을 해줬다. 발전시키는 과정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전에 보지 못했던 표정들을 볼 수 있을 거다”라고 컴백 준비 과정을 언급했다.

나아가 후이는 “직전에 선보인 ‘접근금지’는 귀여운 곡인데, 이번엔 완전 다른 다크한 콘셉트다. 여러 콘셉트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채로운 그룹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으면 한다”라고 소망을 전했다.

활동 목표는 음악방송 1위다. 키노는 “제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복근이 없는 모습을 보여줬었다.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한다면, 열심히 운동을 해서 복근을 만들어서 크롭티를 입고 춤을 추겠다. 지금은 안에 망사로 된 티셔츠를 입고 있다”라고, 신원은 “1위를 한다면, 멤버들의 하드를 털어서 미공개곡을 들려드리도록 하겠다”라고 공약을 내걸어 기대를 높였다.

한편 펜타곤은 12일 오후 6시 ‘유니버스 : 더 블랙 홀’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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