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모아] 해체된 엑스원은 지금? 여전한 새그룹 결성 목소리
▲ 엑스원 (사진=문찬희 기자)
▲ 엑스원 (사진=문찬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짧고 굵었던 엑스원의 활동이 끝났다. 모든 멤버들은 각자의 소속사로 돌아가 다음을 준비하고 있다.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을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X1)은 단 1장만의 앨범을 발매한 후, 지난 1월 해체를 발표했다. 시즌4를 거듭하며 화제를 모은 ‘프로듀스’ 시리즈에 대한 투표 결과가 조작된 것이 드러남에 따라, 엑스원은 아쉬운 이별을 고했다.

각자가 다음 행보를 준비해야 할 때, 그중 가장 두드러지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멤버는 이한결, 남도현이다. 이들은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팬미팅을 개최했고, 유닛 H&D를 결성해 신곡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발표했다. 엑스원으로서는 오르지 못했던 공중파 음악방송 무대 소식까지 전하며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엑스원 (사진=문찬희 기자)
▲ 한승우, 김우석, 강민희 (사진=문찬희 기자)

기존 팀이 있었던 한승우는 빅톤(VICTON)으로 다시 돌아간다. 이에 앞서 지난 주말 개인 팬미팅 ‘희로애락’을 성황리 마쳤으며, 오는 3월 발매 예정인 빅톤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멤버들의 활동을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고,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반면 그룹 업텐션(UP10TION) 멤버였던 김우석은 현재까지 팀 합류 소식은 전하지 않은 상황. 그는 ‘프로듀스X101’을 통해 자신을 알게 된 팬들을 위해 우선 솔로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재 상반기 중 발매할 솔로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자작곡도 수록할 계획으로 기대를 높인다.

송형준과 강민희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올해 상반기 론칭 예정인 신인 보이그룹 멤버로 합류하게 된다. 현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스쉽즈(가칭) SNS 계정을 개설해 새로운 얼굴들을 순차로 공개 중이다. 여기에는 함께 ‘프로듀스X101’에 출연했던 구정모, 함원진도 포함됐다.

▲ 김요한, 차준호, 이한결 (사진=문찬희 기자)
▲ 김요한, 차준호, 이한결 (사진=문찬희 기자)

최종 1위를 거머쥐었던 김요한은 드라마로 활동을 시작한다. 공유, 조인성, 이동욱, 김래원, 김우빈, 이종석 등이 거쳐간 스타 등용문으로 꼽히는 ‘학교’ 시리즈에 캐스팅된 것. 그는 KBS2 ‘학교 2020’에서 전국체전 동메달까지 획득한 태권도 선수였으나, 부상으로 인해 특성화고로 진학한 김태진 역을 맡았다. 데뷔 전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이었던 이력이 있는 만큼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을 기대케 한다.

차준호도 울림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그룹 울림보이즈로 돌아갔다. 함께 ‘프로듀스X101’에 출연했던 이협, 황윤성, 주창욱, 김동윤, 김민서에 비공개 연습생이었던 이성준이 'W프로젝트4'에 합류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향후 차준호도 이들과 함께 다음을 준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여전히 엑스원의 새 그룹을 지지하는 팬들의 움직임은 계속되고 있다. 일부 팬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엑스원 새 그룹 지지 연합 촉구문’을 발표하고, 각 소속사에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이들은 “그룹 존속 여부에 대한 최종 논의에 활동의 주체인 멤버들의 의사가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다”면서 “팀으로서 활동을 원하는 멤버들로 구성된 하나의 그룹이 새롭게 데뷔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보낼 것을 약속한다. 각 소속사는 멤버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그에 따른 그룹의 새로운 진행 방향을 재고해주시길 요청드린다”라고 밝혔다.

새 그룹 결성과 관련해 이한결, 남도현은 가장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들은 팬미팅 개최에 앞서 진행된 미디어 포토타임 자리에서 “엑스원 유닛을 하고 싶다”라는 소망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엑스원 출신들이 제각각 활동을 전개하는 가운데, 현재 두드러진 활동이나 향후 계획이 공개되지 않은 멤버들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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