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기생충’ 곽신애 대표 “오스카상 트로피, 각자 주인에게 돌아갔다”
▲ ‘기생충’ 곽신애 대표 “오스카상 트로피, 각자 주인에게 돌아갔다” (사진=문찬희 기자)
▲ ‘기생충’ 곽신애 대표 “오스카상 트로피, 각자 주인에게 돌아갔다” (사진=문찬희 기자)

[제니스뉴스=마수연 기자] 곽신애 대표가 오스카상 트로피의 행방을 밝혔다.

영화 ‘기생충’ 기자회견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봉준호 감독, 배우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박소담, 이정은, 장혜진, 박명훈, 곽신애 대표, 한진원 작가, 이하준 미술감독, 양진모 편집감독이 참석했다.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 사장(이선균 분)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다.

‘기생충’은 지난 10일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각본상, 감독상, 국제장편영화상 등 총 4개의 상을 휩쓸었다. 이에 각 상에 주어지는 트로피는 누구에게 돌아갈 것인지 많은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곽신애 대표는 “총 네 개의 상을 받았고 두 개의 상에 두 명이 노미네이션돼서 총 영섯 개의 트로피를 받았다”며 “부문마다 수상자가 정해져 있어 트로피에도 이름이 적혀 있다. 그래서 이름이 적힌 사람이 가져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좋은 취지로 전시 제안이 온다면 고민할 수 있지만 일단은 주인들이 가져갔다”면서 “한진원 작가가 하나를 가져가셨고, 봉준호 감독님이 4개 부문 모두 노미네이션돼서 상을 다 받으셨다. 트로피가 정말 무거운데 하나는 제게 사무실에 보관해달라 하셨다. 그래서 제 이름 적힌 작품상과 국제장편영화상이 사무실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생충’은 한국 영화 최초로 ‘골든 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수상에 이어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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