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현장] ‘셜록홈즈’ 산들 “안재욱 선배님, 단체 후드집업 맞춰주셨다... 입고 퇴근할 예정” (사진=김강현 기자)](/news/photo/202002/138817_157628_221.jpeg)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그룹 비원에이포의 멤버 산들이 선배인 안재욱과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뮤지컬 ‘셜록홈즈: 사라진 아이들’의 미디어콜이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안재욱, 송용진, 이지훈, 산들(B1A4), 켄(VIXX), 이영미, 여은, 이주광, 김찬호, 이승헌, 정명은, 권민제, 김법래, 지혜근 등이 참석했다.
산들은 이날 전작인 ‘아이언 마스크’와 이번 작품 중 더 어려운 작품을 묻자 “‘아이언 마스크’의 '루이/필립'을 하면서 너무 어렵다고 생각했다. 매 작품 할때마다 ‘쉽지 않구나’ 느끼지만 열심히 캐릭터를 표현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해왔다”라며, “뭐가 더 어렵냐고 하시면 지금 하고 있는 작품이 가장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아이언 마스크’는 이미 종료가 됐으니까 지금 하고 있는 것에 더 집중해야된다. 현 상태에서는 ('셜록홈즈'가) 더 어려운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산들은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묻자 “사실 우리가 연습을 할때 안재욱 선배님께서 맛있는 음식들을 많이 사주셨다. 피자도 사주시고, 백숙도 사주시고 했는데 나만 쓸데없이 다이어트 한다고 못 먹었다”라며, “아쉽기도 한데 선배님께서 우리 단체 후드집업을 맞춰주셔가지고 오늘 그거 입고 퇴근하려고 한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뮤지컬 ‘셜록홈즈: 사라진 아이들’은 세기의 미스터리 ‘잭 더 리퍼’의 연쇄살인사건을 쫓는 셜록홈즈의 추적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4월 19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