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하도권 “故 최동원-양현종 참고해 강두기 만들었다”(인터뷰)
▲ ‘스토브리그’ 하도권 “故 최동원-양현종 참고해 강두기 만들었다” (사진=문찬희 기자)
▲ ‘스토브리그’ 하도권 “故 최동원-양현종 참고해 강두기 만들었다” (사진=문찬희 기자)

[제니스뉴스=마수연 기자] 배우 하도권이 캐릭터 구축에 참고한 선수를 밝혔다.

제니스뉴스와 하도권이 지난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 종영 인터뷰로 만났다.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 백승수(남궁민 분)가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다. 극중 하도권은 국가대표 1선발 투수이자 드림즈의 에이스 강두기로 분했다.

강두기는 실력뿐만 아니라 인성, 팬들을 향한 마음까지 야구팬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선수의 모습을 담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강두기의 백넘버와 경기 스타일은 실제 프로야구 선수를 연상시키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강두기의 모티브 선수가 있느냐”라고 묻자 하도권은 KIA 타이거즈 양현종과 롯데 자이언츠 故 최동원 선수를 언급했다.

하도권은 “양현종 선수의 투구 폼을 굉장히 많이 봤다”면서 “강두기가 와인드업할 때 킥을 높게 차는 것도 양현종 선수를 보며 만들었다. 그 과정에서도 저도 양현종 선수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무래도 강두기를 보며 최동원 감독님을 많이 생각하게 됐다”면서 “그분이 살아왔던 야구의 삶이 강두기와 비슷했다. 강두기도 자신의 안위나 성공보다 팀을 위해 살아왔고 최동원 감독님도 그랬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토브리그’는 최고 시청률 19.1%(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지난 14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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