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희 50주년 콘서트 ‘나의 노래, 나의 인생’,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연기(공식입장)
▲ 이장희 50주년 콘서트 ‘나의 노래, 나의 인생’,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연기 (사진=아이디어랩)
▲ 이장희 50주년 콘서트 ‘나의 노래, 나의 인생’,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연기 (사진=아이디어랩)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가수 이장희의 50주년 기념 콘서트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잠정 연기됐다.

27일 이장희의 데뷔 50주년 기념 콘서트 ‘나의 노래, 나의 인생’ 측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공연 기획사 아이디어랩은 "공연을 기다려 주신 많은 관객분들께 취소 공지를 드리게 된 점을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라며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추세를 봤을 때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다수가 밀집하는 행사를 자제해 달라는 정부 방침에 협조하기 위해 힘든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장희는 "최고의 세션들과 동료 뮤지션 그리고 오랜 시간 손을 맞춰온 무대 스태프들이 이번 공연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기에 관객분들을 만나 뵙지 못하게 되는 것이 매우 아쉽고 죄송스럽다”라며 “아무쪼록 우리 다 함께 아무런 근심 없이 마주할 날이 빨리 오기를 희망하며, 그 힘으로 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길 간절히 바란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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