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김은혜 인턴기자] 프랑스 필기구 브랜드 워터맨이 10년 만에 신제품을 선보인다.
워터맨(WATERMAN)은 27일 "새로운 컬렉션 ‘엠블렘(Emblème)’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엠블렘 컬렉션은 파리의 스카이라인에서 영감을 받아 우아한 디자인으로 탄생했다. 메탈 캡은 파리의 골목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회색빛 함석지붕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펜촉에는 파리를 상징하는 에펠탑이 정교하게 새겨져 세련된 프렌치 감성을 담았다.
또한 워터맨 컬렉션 중 가장 큰 사이즈로 제작된 펜촉은 더욱 부드럽고 편안한 필기감을 자랑한다. 총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엠블렘은 레진 보디가 돋보이는 블랙, 블루, 레드, 아이보리의 4가지 컬러와 디럭스 레진 보디의 골드, 그레이 2가지 컬러로 구성돼 각각 만년필과 볼펜 두 가지 모드로 선보였다.
워터맨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은 17~19세기 파리의 프렌치 감성을 담아 워터맨만이 가진 독보적인 우아함을 강조한 제품이다”며 “그동안 워터맨의 새로운 제품을 기다렸던 마니아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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