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스타 “더로즈, 전속계약 해지 통보로 법적 대응 중”(공식입장)
▲ 더로즈 (사진=제이앤스타컴퍼니)
▲ 더로즈 (사진=제이앤스타컴퍼니)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밴드 더로즈가 제이앤스타와 전속계약 및 정산 등을 문제로 법적 공방을 펼친다.

제이앤스타컴퍼니는 28일 “현재 더로즈 멤버 김우성, 박도준, 이재형, 이하준은 소속사(제이앤스타컴퍼니)를 상대로 정산금 미지금, 신뢰관계 파탄, 전속계약 위반 등을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며 법적 대응을 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더로즈가 주장하는 ‘전속계약을 위반했다’는 입장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해외 투어와 공연, 방송 등 모든 연예 활동에 관한 내용과 일정을 사전에 더로즈에게 충분히 공개하고 협의해왔으며, 연습 및 메이크업 일정도 충분히 협의하며 모든 일정을 소화해왔다”면서 “전속계약 전체 기간의 정산자료를 더로즈에게 제공했으며, 자료 수령 사실도 서면으로 확인받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제이앤스타컴퍼니는 “더로즈는 현재 당사와 대화조차 거부하고 일방적으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후, 팬들과 약속한 공연 일정과 방송 등에 대하여 일방적으로 활동을 거부하겠다고 통보해왔다”면서 “나쁜 선례를 남기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법적, 사실적 조치들을 취하기로 결정했다. 위약벌 및 손해배상 청구, 형사책임까지 검토 중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더로즈가 팬들의 사랑을 받는 밴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오랜 기간 전폭적인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그럼에도 당사의 명예를 훼손하며 비방하고 있음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