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남자’ 강은탁X엄현경, 양미경 누명 벗기려 눈물겨운 노력!

'비밀의 남자' 강은탁과 엄현경이 양미경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백방으로 뛰었다. 결정적 증거를 찾았지만, '악녀' 이채영의 훼방에 가로막혀 비극적인 전개가 예상돼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 / 연출 신창석 /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17회에서는 뺑소니 누명을 쓴 이경혜(양미경 분)를 구하기 위해 분투하는 이태풍(강은탁 분)과 한유정(엄현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비밀의 남자'는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위해 질주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그를 둘러싼 두 여자의 사랑과 욕망, 인물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통해 색다른 일일극의 지표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태풍은 눈앞에서 경혜가 뺑소니범으로 형사들에 끌려가는 모습을 보며 공포에 휩싸였다. 그는 말도 안 된다며 펑펑 울었고, 우는 게 경혜의 누명을 벗기는 데 도움이 안 된다고 판단해 한유라(이채영 분)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경혜가 혈액암 말기로 앞으로 살날이 3개월밖에 남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유라에겐 태풍의 애원은 들리지 않았다.

 

유라는 재산을 사회에 기부한다는 경혜의 유언장을 수정하는 게 급선무였다. 이를 위해선 경혜가 누명을 벗으면 안 된다 생각했고, 태풍의 부탁을 단칼에 거절했다. 유라는 경혜의 재산을 자기 손에 넣기 위한 계획에 착수했다.

 

유정은 전전긍긍하는 태풍을 도왔다. 경혜의 사고 현장을 목격했다는 인터넷 방송 BJ를 직접 만나 진실을 추궁했고, 앰뷸런스 블랙박스를 확인해 BJ의 증언이 거짓임을 알아냈다. 태풍과 유정의 활약으로 경혜는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유라가 막아섰다. 목격자로 나서서 “제가 직접 봤어요. 저희 어머니가 쳤어요”라고 거짓 증언을 하는 유라의 얼굴이 이날 엔딩을 장식하며 앞으로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강상태(이명호 분)는 형 강상현(이진우 분)의 사고 당시 통화 기록을 살펴 이날 만나기로 한 차우석(홍일권 분)을 찾아갔다. 그는 우석에게 상현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렸고, 상현을 만나기로 한 용건을 물었다. 이들이 대화를 이어가려는 찰나, 주화연(김희정 분)이 등장해 정신을 잃는 척하며 훼방을 놨다.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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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남자' 17회를 본 시청자들은 “한유라 정말 악녀 끝판왕이다”, “한유라 때문에 혈압 올라서 죽을 뻔”, “태풍과 유정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다니, 너무 슬픈 전개네요”, “검은 머리는 거두지 말라더니, 경혜가 안타깝습니다” 등 소감을 쏟아냈다.

 

한편, 강은탁, 엄현경, 이채영, 이시강이 함께하는 '비밀의 남자'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비밀의 남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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