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B1A4(비원에이포)가 컴백을 앞두고 공찬의 뮤직비디오 스틸컷이 공개됐다.
9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채널을 통해 B1A4의 네 번째 정규 앨범 'Origine'의 타이틀곡 ‘영화처럼’ 뮤직비디오 스틸컷 두 장을 공개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스틸 컷 속 클로즈업된 샷에서 공찬은 늦은 밤 침대 위에 걸터앉아 노란색의 편지봉투를 들고 무엇인가를 골똘히 생각하고 있다. 공찬의 촉촉한 눈빛이 감성적 매력을 더하며 시크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 편의 영화 속 장면과도 같은 판타스틱한 공찬의 눈부신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다른 스틸컷 이미지에서 공찬은 엘리베이터를 가운데에 두고 맞은편 집 앞에서 상자를 들고 서 있는 소녀와 마주하고 있는 장면이 연출, ‘영화처럼’이라는 곡 제목처럼 그들에게 어떠한 스토리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이번 뮤비 스틸컷에서는 앞서 공개했던 트레일러 영상에서 보여준 좀비들의 등장과 함께 강렬하고도 다크한 분위기가 아닌 로맨틱한 감성을 전해지며 예상치 못한 반전을 거듭하는 콘셉트로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B1A4의 네 번째 정규 앨범 'Origine'에는 ‘Intro-Origine’을 시작으로 타이틀곡 ‘영화처럼’을 비롯해 ‘오렌지색 하늘은 무슨 맛일까? (what is LoVe?)’, ‘DIVING’, ‘더 뜨겁게 사랑할 여름에 만나요 (For BANA)’, ‘TONIGHT’, ‘나르샤’, ‘물방울’ 등 총 12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어있다. 타이틀곡 ‘영화처럼’은 신우의 자작곡으로 앨범 전곡을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가득 채운 만큼 B1A4의 정체성과 음악 세계가 더욱 짙어진 웰메이드 앨범을 예고했다.
그동안 B1A4는 독보적인 콘셉트와 '자체제작 아이돌'로 가요계에서 음악성을 인정받으며 탄탄한 입지를 굳혔다. 또한 각자의 영역에서 스펙트럼을 넓히며 B1A4의 음악 색채를 만들어온 만큼 약 3년 1개월 만에 선보일 이번 앨범을 통해 그들이 펼쳐나갈 새로운 도전과 음악에 대한 기대가 크다.
한편, B1A4는 오는 10월 19일 오후 6시 네 번째 정규 앨범 'Origine'을 발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