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다시 암행어사의 신분으로… 권나라-이이경과 여정 떠났다
▲ (사진=)
▲ (사진=)

 

암행어사단이 새로운 목표를 위해 극적으로 다시 뭉쳐 길을 떠났다.

어제(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이하 ‘암행어사’/ 연출 김정민/ 극본 박성훈, 강민선/ 제작 아이윌 미디어) 14회가 2부 시청률 12.3%(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사랑을 입증했다. 

어제 방송에서는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백성들의 고통을 돌보기 위해 다시 암행을 택한 김명수(성이겸 역), 그리고 그와 동행을 시작한 권나라(홍다인 역)와 이이경(성이겸 역)의 새 여정이 펼쳐졌다.

먼저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한 성이겸(김명수 분)과 홍다인(권나라 분)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성이겸은 그녀와의 입맞춤을 되새겨보며 시도 때도 없이 웃음을 터뜨렸고, 홍다인 역시 "눈을 감고 있어도 그 얼굴이 생생하니 밤새 이리 뒤척이다가, 또 저리 뒤척이다가 어느새 날이 밝았지 뭡니까"라며 사랑에 빠져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이렇듯 고난을 이겨내고 동료에서 정인으로 변화한 두 사람의 관계가 두근거림을 선사했다.

하지만 꿈같은 나날도 잠시, 큰 위기가 찾아와 안방극장을 긴장하게 했다. 전라도 관찰사로 신규 부임한 변학수(장원영 분)가 폭정을 펼친다는 상소가 날아들자 조정에서는 이를 조사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암행어사를 파견한 것. 성이겸은 그곳에 정착한 동생 성이범(이태환 분)의 신변이 걱정되어 또다시 암행어사의 길을 선택, 새로운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홀로 떠나기로 마음먹은 그였지만 홍다인과 박춘삼도 변함없이 함께하며 어사단의 빛나는 의리를 자랑했다. 성이겸은 홍다인을 찾아가 이번 임무를 완수하는 대로 아내가 되어 달라며 청혼했고, 박춘삼에게도 “가기 싫다면 안 가도 된다. 내가 그동안 네게 몹쓸 짓을 한 것 같아 미안했다”라며 자유를 약속했다. 그러나 박춘삼은 새벽이 밝기가 무섭게 미리 길을 떠날 채비를 하고 기다렸고, 홍다인 역시 남장을 하고 이들을 뒤따라가는 등 다시 한번 뭉친 어사단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흐뭇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을에 남은 성이범과 강순애(조수민 분)는 변학수의 횡포로 큰 고비를 맞았다. 변학수는 성이범이 감영에 자진 출석하지 않는다면 무고한 백성들을 해치겠다며 그를 압박했다. 이에 전계수(박동빈 분)는 변학수를 암살하자고 제안했고, 자칫하면 목숨이 위험해질지도 모를 작전이 시작돼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14회 말미에는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며 안방극장을 탄식하게 했다. 변학수를 습격한 성이범과 전계수 일당은 치열한 접전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전계수가 치명상을 입고 쓰러졌다. 성이범이 변학수를 베려던 찰나 나타난 성이겸은 “저 자의 목숨을 끊는다고 모든 게 해결될 것 같으냐?”라며 그를 꾸짖었고, 그 사이에 변학수가 도망치며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뒤이어 성이겸과 성이범이 중태에 빠진 전계수를 의원에게 데려다준 사이 관군이 몰려와 그들을 둘러쌌고, 마주 본 두 형제의 표정이 긴장감을 증폭시키며 다음 회를 기다리게 했다. 

방송 종료 후 시청자들은 “전계수 죽으면 안돼… 살려주세요”, “마지막으로 갈수록 너무 재밌다. 일주일 또 어떻게 기다려”, “임무 무사히 마치고 이겸 다인 혼례 올리는 날까지 기다립니다”, “이제 스토리가 절정을 향해 달려가는 느낌이에요!!“ 등 눈을 뗄 수 없는 전개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KBS 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는 다음 주 월요일(8일), 화요일(9일) 밤 9시 30분에 각각 15회와 최종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사진 제공: KBS 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방송 캡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