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보양식 같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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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부부’가 지친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보양식 같은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8일(어제) 방송된 MBN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이하 ‘국제부부’) 9회에서는 ‘1등 한국’을 주제로 국제부부들의 한국 생활이 펼쳐졌다. 먼저 국제 남편 브라질 카를로스가 특별한 손님으로 등장해 출연진들과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곧이어 카를로스와 그의 아내는 ‘크리에이터 1위’ 한국을 소개, 외국인 아내들은 한국에서 개인 방송이 발달한 까닭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후 구독자 113만 명을 거느리고 있는 카를로스 부부는 새로운 영상 촬영을 위해 노량진 수산 시장을 찾았다. 카를로스는 산낙지 앞에서 얼어버리는 것은 물론, 충격적인 개불 손질법에 인상을 찌푸렸다. 이어 수산물들을 구매해 개인 스튜디오를 찾은 카를로스 부부는 경험자들의 경악을 부른 홍어 삼합까지 먹는 등 오직 채널과 구독자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개인 방송을 운영하는 외국인 아내들은 콘텐츠 수익과 관련된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그런가 하면 ‘국제부부들의 시선으로 본 한국의 1위’가 소개됐다. 프랑스 메간 부부는 ‘한국 시민의식’ 실험에 나섰다. 특히 지갑을 떨어뜨렸을 때 남녀노소 100% 되찾아 주는 자랑스러운 한국 사람들의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는 박수갈채가 끊이지 않았다. 터키 니다 부부는 ‘플라스틱 소비량 1위와 분리수거 순위 2위’ 한국을 설명했다. 또한 각 나라의 다른 분리수거 문화까지 밝혀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김정민은 앞서 아내 루미코의 두 번의 폭로에 개인적으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며 그녀의 ‘오지랖’을 고발했다. 두 사람의 둘째 아들까지 합세해 엄마 루미코에 대한 오지랖 일화를 털어놓았다. 루미코는 “한국 사람들의 정, 오지랖 때문에 제가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라며 자신이 일본에 있을 때와 달라진 이유를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외국인 아내들은 ‘한국의 도 넘은 오지랖’ 경험담을 공개해 보는 이들의 폭풍 공감을 이끌어 냈다. 그리고 브라질이 축구 1위라고 소개하던 카를로스의 말에 이탈리아 알베르토, 프랑스 메간까지 합세해 열띤 논쟁을 이어나갔고, 급기야 MC들이 중재에 나섰기도.

러시아 리아나는 아침부터 게임 삼매경에 빠진 남편으로 인해 짜증이 폭발했다. 남편은 방에 있는 컴퓨터를 거실로 옮기기 위해 아침밥과 설거지를 했고, 아내 리아나가 외출하자 숨겨놨던 게임 관련 택배까지 뜯으며 본격적으로 거실에 게임 공간을 만들기 시작했다. 헤드셋, 키보드, 마우스, 게이밍 의자, 오락실 게임기, 냉장고까지 완벽한 PC방 세팅에 만족스러워하는 남편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진정한 게이머의 자세에요. 저 완전 리스펙 합니다”라며 ‘게임 마니아’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그러나 외출 후 돌아온 리아나는 게임방을 보고 말문을 잇지 못했고, 스튜디오에서는 전 세계가 인정한 ‘e스포츠’ 강국 한국과 관련된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밖에도 게임에 빠진 남편 때문에 혼자 청소를 하게 된 리아나의 모습을 본 김원희를 비롯한 외국인 아내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결국 화가 난 리아나가 남편에게 “다시 팔아”라고 말하자, 김희철은 “집에서 잠만 잔다고 집 팔라는 소리랑 똑같아요”라며 극단적이지만 단번에 이해 가는 비유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리아나와 남편은 게임 각서를 작성하며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이를 지켜보던 김희철은 게임과 관련된 일화를 밝혀 재미를 더했다. 외국인 아내들은 자신의 남편이 게임에 빠져있다고 고백했고, 제작진이 남편들의 게임 장비 가격을 공개하자 어마어마한 가격에 놀라워했다. 

이렇듯 ‘국제부부’는 다채로운 국제부부들의 한국 생활기로 웃음과 재미까지 다 잡았다. MBN 예능프로그램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MBN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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