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장 비밀은 아무도 몰라, 딸밖에 몰라” 홀딱 반한 수중 전골 레시피 얻고자 수양딸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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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나래가 노포의 영업비밀을 얻고자 사장님의 수양딸이 될 것을 선언했다.

13일(어제) 방송된 tvN ‘노포의 영업비밀’에서 박나래는 박찬일 셰프와 함께 부산의 노포 맛집을 찾아 출장을 떠났다.

첫 번째로 찾은 노포는 박찬일 셰프가 추천한 식당으로 북한에서 시작해 82년의 업력을 자랑하는 이북식 순댓집이었다. 3대째 이어오는 노포의 연륜에 감탄한 박나래는 시그니처 메뉴인 막창을 입에 넣자마자 “막창에 충격받았다. 요즘 친구들 말로 막창 미쳤다”며 엄지 척을 연발했다.

박나래는 “막창 순대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있다. 굉장히 질겼고 냄새가 났다”며, “그런데 이렇게 누린내 안 나는 막창 순대는 처음 먹어봤다. 두부처럼 부드럽다”라고 맛을 표현했다. 이어 순대 소에 얽힌 영업비밀을 찾아 나선 박나래는 당면이 아닌 양배추와 찹쌀, 돌배, 감자와 문어가 들어간다는 사실에 “가격이 비싸서 놀랐는데, 이건 작품”이라며 미슐랭급 고급요리로 치켜세웠다.

두 번째로 박나래가 추천한 노포는 국제시장에 위치한 47년 업력의 수중 전골 맛집이었다. 이 노포만의 특색인 전립투와 닮은 냄비를 본 박나래는 “(전립투가) 전통 식기구인데 젊은 친구들 눈에는 이게 너무 힙해 보인다”며 구매 욕구를 불태웠으나 더이상 생산되지 않는다는 말에 아쉬움을 삼켰다.

본격적인 먹방에 돌입한 박나래는 푸짐한 양에 “이 가격에 이런 해물이면 사장님이 어업을 함께 하셔야 한다”며, “선주네 집이거나 해녀가 갓 잡은 집”이라고 드립력을 폭발시켰다. 이어 정신없이 국물을 들이켜는 박찬일 셰프를 본 박나래는 우동 사리를 넣을 타이밍을 물었고, 이미 다 먹어버린 국물로 인해 못 먹는다는 답을 듣자 숟가락을 떨구며 좌절했다.

육수 리필을 받아 우동을 흡입한 박나래는 “대한민국 사람 특징이다. 탄수화물 먹고 탄수화물 먹는다”라며, 이 집 우동사리 안 먹으면 집에 가서 후회한다”고 탄수화물 디저트에 찬사를 보냈다. 이어 영업비밀을 파헤치던 박나래는 딸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모른다는 양념장 레시피를 얻고자 “(사장님의) 수양딸로 들어오겠다”고 선언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처럼 박나래는 부산의 유명한 노포에서 먹방을 펼치고, 센스 넘치는 맛 표현과 드립력으로 예능감을 마음껏 과시했다. 특히 요리에 대해서 일가견이 있는 나래바 사장님답게 노포의 음식들이 품고 있는 영업비밀을 제대로 파헤치며 월요일 밤 안방극장을 맛있는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한편, 최고의 개그우먼으로 언제나 믿고 볼 수 있는 웃음을 선물하는 박나래의 활약은 매주 월요일 밤 7시 40분 방송되는 tvN ‘노포의 영업비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tvN <노포의 영업비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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