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기복 없는 플레이 기쁘나 무관 아쉬움… 최종전서 풀겠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약 중인 전인지. /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전인지(27·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021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에서 시즌 첫 승을 겨냥한다.

전인지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56야드)에서 막이 오르는 최종전에 출전한다.

지난 2016년 LPGA 투어에 진출한 전인지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신인상도 거머쥐었다. 2018년에는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서며 LPGA 투어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하지만 2019년부터 부진에 빠져 지난해까지 고전했다. 전인지는 2년 동안 단 1개의 우승 트로피도 들어 올리지 못했다. 4차례 톱10 진입이 전부인데, 앞선 성적들과 비교하면 아쉬움이 남았다.

부진하던 전인지는 올 시즌 반등에 성공했다. 비록 정상엔 오르지 못했지만 올해 초반에 출전한 3개 대회에서 연속 톱10을 기록하는 등 올 시즌 7차례 톱10에 올랐다. 올 시즌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한 CME 글로브 포인트에서 25위를 기록, 상위 60명만 출전할 수 있는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대회를 앞두고 전인지는 "올 한 해 기복 없이 안정적인 플레이가 돌아오고 있는 것 같아서 굉장히 기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우승이 없어서 아쉽다"며 "마지막 남은 한 번의 기회에서 아쉬움을 달래고 싶다. 모든 걸 쏟아 붓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이번 대회는 시즌 최종전이고 상금 배분도 크다. 모든 선수가 우승을 하고 싶어 하는 대회라고 생각한다. 나 역시 마찬가지"라며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고 싶다. 이번 주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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