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미녀' 영원한 비밀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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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미녀’에서 심달기의 비밀을 둘러싼 의심의 싹이 번져나가기 시작했다.

지난 8일(수)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그림자 미녀’(연출/극본 방수인, 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작 엔진필름·영화사 담담) 7화는 SNS 스타 지니와 똑 닮은 외모를 지닌 새로운 전학생 선미진(이나경 분)으로 인해 형성된 새로운 관계의 변화를 암시하며 후반전을 스펙터클하게 시작했다. 여기에 SNS 스타 지니를 향한 의심을 키우기 시작한 양하늘(허정희 분)의 예리한 촉은 구애진(심달기 분)을 점점 더 옥죄기 시작하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극강의 서스펜스를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개된 에피소드에서는 상실고등학교의 학생들부터 선생님까지, 모두가 새로운 전학생 선미진을 SNS 팔로워 77만의 스타 지니와 동일인물로 생각하면서 시작부터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졌다. 사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쏠린 시선과 관심을 내심 즐기는 선미진. 그 모습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지니의 온라인 절친 양하늘은 “왜 자꾸 지니인 척해? 너 지니 아니잖아?”라며 따져 물었고, 이에 선미진은 “난 내가 지니라고 말 한 적 없어”라며 애매모호한 답변으로만 일관해 두 사람은 팽팽한 대립각을 세웠다.

이 가운데 선미진은 구애진을 향해 그 속내를 알 수 없는 호감을 표했다. 방과 후 친구들과 모이는 자리에 구애진을 초대한 것도 모자라 눈이 예쁘다며 칭찬을 한 것. 하지만 이에 대한 구애진의 반응은 예상과 달랐다. 미묘한 뉘앙스를 풍긴 그녀의 칭찬이 오히려 ‘비꼬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고, 자신이 지니가 아니라는 부정을 하지 않는 선미진의 태도는 오히려 반감을 불러왔기 때문. 특히 양하늘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친구들에게 복수할 기회라며 은근히 선동하는 선미진의 행동은 의심스러웠다. 이로 인해 구애진과 선미진, 그리고 양하늘 사이에는 그동안과는 또 다른 새로운 관계성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구애진과 김호인(최보민 분)의 가까워진 관계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로의 비밀을 공유한 두 사람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은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지니 계정을 비공개로 돌린 것에 대해 김호인은 선미진을 진짜 지니로 믿게 될 수도 있다는 것과 지니를 친구로 생각하는 양하늘에게도 트라우마를 줄 수 있다는 진심 어린 충고를 전했다. 과연 김호인의 이러한 행보가 구애진을 진짜 친구로 생각해서 우러나오는 걱정 때문인 건지, 아니면 다른 꿍꿍이가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대목이었다.

하지만 구애진과 김호인의 발전된 관계 속에서 또 다른 위기도 포착되었다. 바로 양하늘의 의심이 시작된 것. 프로필 사진을 시작으로 감추는 것이 많아졌다고 느낀 김호인에게 제대로 따져 묻지도 못하고 한 없이 약해지는 양하늘의 모습은 짠하게 느껴졌다. 여기에 지니가 올린 새로운 사진 속 배경에 잡힌 김호인의 실루엣을 한 눈에 알아 본 양하늘의 의심은 구애진을 향하면서 몰입도는 최고조에 달했다. 자신이 학교에서 구애진에게 받았던 아이템들과 지니의 사진 속 아이템들이 묘하게 겹치는 걸 보고 이들이 동일 인물일 수 있다는 의심이 더욱 짙어 졌기 때문. 급기야 방금 전 지니가 먹고 있는 빵 사진을 받은 양하늘은 때마침 마주친 구애진이 같은 빵을 들고 있음을 확인하며 엔딩을 장식해 8화를 향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과연 김호인에 이어 양하늘까지 구애진의 비밀을 알게 되는 것인지, 갈수록 한층 진화된 서스펜스를 선사하는 ‘그림자 미녀’의 전개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카카오TV 오리지널 ‘그림자 미녀’는 매주 수, 토요일 저녁 8시에 공개된다.

(사진제공: 카카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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