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챔피언십 우승' 김효주, 여자 골프 세계랭킹 6위 도약
김효주가 16일(현지시간) 하와이 오하우섬 에바비치 호아칼레이CC에서 열린 LPGA '롯데 챔피언십' 파이널 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훌라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대홍기획 제공) 2022.4.17/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27·롯데)가 여자 골프 세계랭킹 10위권에 다시 진입했다.

김효주는 19일(이하 한국시간) 공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13위보다 7계단 상승한 6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효주는 지난 1월 25일 11위로 내려간 뒤 약 3개월 만에 다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의 순위 상승은 지난 17일 정상에 오른 롯데 챔피언십 덕분이다.

김효주는 롯데 챔피언십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 일본의 시부노 히나코(9언더파 279타)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5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우승 이후 11개월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2022년 한국 선수의 2번째 우승(고진영 3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이자, 김효주 개인 통산 5번째 LPGA투어 우승이다.

김효주가 톱10에 오르며 한국 선수는 총 4명이 10위에 진입했다.

롯데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한 고진영(27·솔레어)은 여전히 1위를 지키며 12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박인비(34·KB금융그룹)와 김세영(29·메디힐)은 각각 9위, 10위를 마크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선두 자리를 잃지 않고 우승을 차지한 박지영(26·한국토지신탁)은 순위가 37계단 상승해, 92위로 100권에 진입했다.

한편 넬리 코다(미국)는 2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3위를 유지한 가운데 아타야 티티쿨(태국)이 이민지(호주)를 5위로 밀어내고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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