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의 ‘무적해병’ 박경호가 인생 첫 톤개그에 도전한다.
오늘(19일, 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되는 ‘코빅’에서는 2023년 1쿼터 최종 라운드가 펼쳐진다. 마지막 라운드인 만큼 각 코너는 웃음 비밀 병기를 총동원, 시청자들의 배꼽을 저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쿼터 내내 돌풍을 일으킨 ‘진호야’ 코너에는 박경호가 출격해 존재감을 뽐낸다. 문세윤, 황제성, 이용진, 남호연 등 대세 코미디언들을 상대로 톤개그 경쟁을 벌이는 것. 박경호는 예상치 못한 인물들의 성대모사를 하며 톤개그를 펼치는가 하면, 숨겨둔 연기력마저 선보이며 현장을 초토화시켰다고 해 궁금증을 드높인다.
이번 쿼터 사실상 우승을 확정 지은 ‘갈라SHOW’의 이국주는 현란한 입담과 애드리브로 대세 코너의 저력을 과시한다. 관객들과 열정적으로 호흡, 뜨거운 열기가 토크 콘서트를 방불케 했다는 전언이다. 굳건하게 2위를 지키고 있는 ‘나의 장사일지’ 역시 막판 뒷심을 발휘한다. 앙숙 케미의 끝판왕 ‘특전사’ 이정수와 ‘무적해병’ 박경호는 차별화된 개그로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
‘불타는 코빅맨’에서 김승진은 건들먹거리는 ‘강약약강’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폭소를 안기며, ‘외모지하주의’의 김용명은 16배속 섹시 댄스로, 이상준은 양기웅과의 커플 댄스로 외모지하 대장 자리를 노린다. 이 밖에 ‘전지적 조상 시점’에서는 이용진, 남호연이 역대급 흥 파티를 예고해 마지막 라운드 순위 경쟁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민국 웃음의 대세 tvN ‘코빅’은 오늘(19일, 일) 2023년 1쿼터 방송을 마무리하며, 2쿼터가 시작되는 4월 1일부터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으로 시간대를 옮겨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