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작년 여름 전체 객석점유율 85%를 기록하며 김수로 프로젝트 최고의 흥행작으로 자리잡은 연극 '데스트랩'이 앵콜 공연을 앞두고 새로운 캐스팅과 함께한 프로필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극작가 시드니 브륄 역의 강성진, 임철형과 작가 지망생 클리포드 앤더슨 역의 임병근, 이충주, 윤소호는 아슬아슬한 심리전을 연상케 하는 눈빛과 섹시한 포즈로 촬영에 임했다. 또한 배우들은 동료들의 사진을 함께 모니터링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는 돈독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대사량이 많은 시드니와 클리포드들은 촬영 틈틈이 대사를 주고 받으며 연습도 게을리하지 않았다는 후문.
연극 '데스트랩'은 1978년 미국 코네티컷 웨스트포트의 한 저택을 배경으로 한 때 유명한 극작가였던 시드니 브륄과 그의 제자 클리포드 앤더슨이 '데스트랩'이라는 희곡을 차지하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를 코믹하고 스릴 넘치게 담아낸 작품이다.
유쾌한 촬영현장을 공개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는 연극 '데스트랩'의 앵콜공연은 오는 25일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에서 첫 선을 보인다.
사진=아시아브릿지컨텐츠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http://www.zenith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