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쏙] '해피투게더' 조태관, 언어+그림+개인기까지 다 되는 '엄친아'

[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배우 조태관이 훈훈한 ‘엄친아’임을 인증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태양의 남친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황치열, 장위안, 조태관, 도상우, 이세진이 출연했다.

이날 조태관은 녹화 전날 ‘태양의 후예’ 팀 회식에 다녀왔다며 “송송 커플이 쐈다”고 밝혔다.

이어 조태관은 “사전 제작 드라마다 보니 오랜만에 다들 보는거라 어색했다”며, “어디 앉아야 할지도 모르겠고,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라고 어색하게 인사를 나눴다”고 털어놨다.

또한 조태관은 “송중기는 회식자리에서 어떤가”라는 MC들의 물음에 “내가 느낀 송중기는 유시진 대위와 비슷하다. 술자리에서도 자기 관리가 철저했다”고 답했다.

특히 그는 ‘송송커플’ 송중기-송혜교의 사이에 대해 둘이 정말 친한 것 같다. 누나 동생으로 되게 친한 것 같다. 묘한 기류는 못 느꼈다“며, ”그런데 그것도 연기하는 걸 수도 있다”고 여지를 남겨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지막으로 조태관은 “나는 둘이 사귄다고 못 느꼈다. 서로 누나동생으로서 장난쳤다. 자세히는 기억이 안 난다. 서로 태클을 걸고 그랬다”고 전했다.

조태관은 훌륭 외모 뒤에 감추고 있던 끼도 유감없이 드러냈다. 조태관은 이날 미국식 영어, 영국식 영어 심지어 인도식 영어까지 완벽하게 구사해 모두 폭소케 만들었다. 또 과거 아트 디렉터 시절 “대충 잘 그려내는 걸 잘했다”고 말한 뒤, 유재석과 전현무를 1분도 안 되서 그려 냈다.

그가 그린 그림은 정말 빠르게 그렸지만, 그림 안에는 유재석과 전현무의 특징이 고스란히 녹아 있어 놀라움까지 자아냈다.

특히 조태관은 자신의 연애스타일에 대해 “나는 한 여자를 오래 사귄다”라며, “겉모습만 보고 바람둥이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정말 순수한 사람이다”라고 강조했다.

조태관은 예능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솔직한 입담은 물론, 총 맞고 쓰러지는 개인기에 여자를 사로잡는 노하우까지 아낌없이 방출했다. 또한 최근 인기리에 방송 중인 ‘태양의 후예’와 관련해서도 속 시원하게 밝혀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방송을 계기로 더욱더 ‘OOO의 아들’, ‘OOO의 조카’가 아닌, 자신의 이름으로 당당히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매력을 뽐내는 조태관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한편 조태관은 현재 KBS2 ‘태양의 후예’에서 다니엘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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