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쏙] ‘연예반장’ 워너비 아미, 기승전 '공유'에 토니안 폭풍 질투

[제니스뉴스=이나래 기자] 그룹 워너비 아미가 배우 공유 덕후의 모습을 보였다. 공유가 관련된 것이라면 뭐든 ‘깔끔하다’, ‘역시 공유 같다’라며 폭풍 칭찬해 토니안을 질투하게 만들었다.

10일 오후 방송된 JTBC2 ‘연예반장’에서는 MC 토니안과 아미가 배우 공유의 아지트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토니안은 “공유와 1년 넘게 군생활을 같이 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아미보다 많은 정보를 알고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만만했다.

이어 “공유에 대해 잘 알고 있나 테스트해보겠다. 공유의 혈액형은?”이라고 기습 질문했고 아미는 “A형. 너무 쉽다”고 말했다.

토니안은 다시 공유의 본명을 물었고 아미는 “공지철”이라고 즉각 대답했다. 아미의 대답에 토니안은 “저는 공유라는 이름이 어색하다. 군복에 공지철이라고 써 있어서 공지철 선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연예인들이라도 군생활을 하면 피곤하고 지친다. 남자들끼리라서 신경 안 쓰고 평범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공유는 자기관리가 철저하다. 남자가 봐도 멋있다”고 칭찬했다.

첫 번째로 찾아간 공유의 아지트는 크로켓과 스키야키로 유명한 일식집이었다. 가게에 들어간 아미는 “가게가 깔끔하다. 공유와 잘 어울린다”고 감탄했고 토니안은 “다 잘 어울린다고 하냐”고 질투했다.

가게 주인은 “2009년에 오픈했을 때부터 공유가 자주 왔다”라며 “티셔츠에 바지를 입고 편하게 온다”고 전했다.

이에 아미는 “청바지에 흰 티만 입어도 멋있다”고 말했고 토니안 역시 “군복을 입어도 멋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유가 즐겨 먹는다는 스키야키의 맛을 본 토니안은 “공유가 좋아할 맛이다. 깔끔하고 담백하다”고 말했고 아미는 “공유처럼 완벽하다”고 극찬했다.

공유의 두 번째 아지트는 브런치가게였다. 토니안은 “여기 나도 많이 온다. 역시 멋진 남자끼리 통하는 게 있다”고 말했다. 브런치를 맛 본 아미는 “평범한 맛이 아니다. 공유가 먹은 맛이 난다”고 말해 토니안을 질투하게 만들었다.

아미는 ‘기승전공유’였다. 공유가 간 음식점은 공유처럼 깔끔했고, 공유가 걸은 길은 빛이 났다. 아미는 공유에 대한 덕심을 들어내며 토니안을 질투하게 만들었다.

특히 먹방에서는 걸그룹답지 않게 입을 크게 벌려 한입에 넣으며 털털한 매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공유를 찬양하는 아미와 깨알 질투를 하는 토니안의 찰떡궁합 호흡이 날로 발전하며 재미를 더하고 있다.

 

사진=JTBC2 ‘연예반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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