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콕] 헤이즈가 직접 고른 애정곡 TOP4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테마별 혹은 가수별로 엄선한 노래들을 추천하는 '뮤직콕'. 제니스뉴스 독자들의 플레이리스트에도 오늘부터 Let's Play. <편집자주>

헤이즈가 최근 신곡 ‘저 별’을 발표하고 음원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얻고 있다. 지난해 Mnet ‘언프리티 랩스타2’를 통해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헤이즈는 방송 이후, 꾸준히 곡을 발표하며 활동하고 있다.

그간 발표한 곡들 중 헤이즈가 가장 애착이 가는 곡, 리스너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곡을 물었다.

♬ 헤이즈 ‘돌아오지 마’

“언제나 제 이야기를 곡에 담아내지만, 특히나 이 곡을 작업할 당시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더 곡 작업에 심취해서 제 상황, 제 감정, 제 감성 모든 걸 온전히 담아냈던 곡입니다. 이 곡의 특별한 점은 마지막 네 마디에 제 속마음을 녹여냈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발표하기까지 우여곡절도 많았고, 발표하게 됐을 땐 오로지 '나의 진심이 전해지길'이라는 바람뿐이었어요. 정말 많은 분들께서 들어주시게 됐고 제 진심까지도 전해준 곡인 것 같아 감사하고 애착이 가는 곡입니다”

♬ 헤이즈 ‘저 별’

“이별한 모든 대상을 밤 하늘에 비유한 곡입니다. 손 닿을 수 없고 안을 수 없다 해도 그 대상이 항상 그 자리에 있다고 믿는 것만으로 마음이 따뜻해질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낸 곡인데요. 이별의 아픔을 간직한 사람들에게 제가 그 아픔을 견뎌내는 방법을 공유하고, 조금이나마 위로해줄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하기에 특별합니다. 더구나 작업만 해두고 발표에 대한 계획은 불확실한 상황이었는데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이 곡의 가이드 녹음 장면이 나오게 되면서, 많은 분들이 기대해주시고 기다려주신 덕에 더 빨리 들려드릴 수 있는 기회가 온 것 같아 참 소중합니다”

♬ 헤이즈 ‘언더워터(Underwater)’

“말 그대로 정말 조용히 좀 잠적하고 싶을 때 만든 노래인데요. 아직 마음 속엔 잊지 못 한 한 남자만이 살고 있어요. 이 와중에 남자들로부터 보내온 진심보다는 겉치레나 가벼운 마음들로 가득 채워진 메시지 목록들을 보면서, 확인조차 하고 싶지 않아 애꿎은 메신저를 탈퇴하고 잠적하던 때의 심정을 녹여낸 곡입니다. 그런데 이 곡을 낸 이후에 우연인지 정말 이 곡을 들으셔서인지 그런 무의미한 연락들이 줄어들어 굉장히 감사하고 애착이 가는 곡이랄까요. 저는 이 곡이 남녀 불문 많이들 공감하실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 헤이즈 ‘앤드 줄라이(And July)’

“딘 씨와 함께 작업한 곡으로, 친구 사이였던 남녀가 서로에게 우정 이상의 감정을 느끼게 되면서 고백을 할까 말까 고민하는 과정을 담은 곡인데요. 저는 주로 제 이야기로 곡을 써왔지만 이 곡은 딘 씨께서 프로듀싱 한 곡으로 주제가 정해져 있는 상태였죠. 실제로 친구에게 이성의 감정을 느껴본 경험이 없던 저는 최대한 노래 속 여자의 상황에 이입해 상상하며 가사 작업을 했었는데, 그 상상하며 작업하는 과정이 유독 재미있었고 특별했어요. 특히 이 곡을 듣고서 용기를 내 관심 있던 이성친구에게 고백하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는 메시지도 받은 적이 있어요. 이 곡이 참 기특하고 애착이 갑니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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